165. 기회의 모습
기회가 두 번 문을
두드린다고 생각하지 마라.
- 샹풀 (프랑스의 잠언가)
그리스에 가면 희한한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 같기도 하고 짐승 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동상입니다. 그런데 동상 가까이 가서 글귀를 읽다보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앞머리 숱은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이며, 발에는 날개가 달린 동상 아래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 있습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나를 봤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이다. 나의 이름은 ‘기회’이다.”
- p.181 <명언의 힘, 이탄, 아름다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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