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위를 걷는듯한 "스카이워크 전망대"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을 까마득한 벼랑 밖으로 돌출시키고, 바닥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마감 되었다. 하늘위를 걷는듯 상쾌한 바람과 하나가 되어 한반도 지도 모양을 띤 밤섬의 모습과 뱀처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경이로운 비경을 만나 볼수 있다. 강화보로유리 보호를 위한 덧신을 신고 경치를 감상하게 된다. 바람도 쉬어가는 그곳, 숨겨져 있던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가 되는 꿈이 현실로 펼쳐질 것이다.
● 아우라지 여량면 여량리에 위치해 있으며,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의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곳은 남한강 1천리길 물길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 시발지점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특히,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달프게 기다리는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물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애절한 남녀의 한스러운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널리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명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강건너에 아우라지비와 처녀상과 정자(여송정)를 건립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임을 전하고 있다. 아우라지 나룻터 건너편 야산에 구전되던 아우라지 강변에 얽힌 처녀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하여 여송정을 세우고 그앞에 강물을 바라보며 떠난 님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듯한 처녀상이 1987년 10월에 건립되었으나 현재는 '99년에 새로 제작되어 설치된 처녀상을 볼 수 있다.
● 아라리촌 정선의 옛 가옥을 재현한 정선 아리리촌은 전통가옥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아라리촌의 전통가옥은 기와집을 비롯하여 초가집, 너와집, 돌집, 귀틀집, 저릅집 등 7종류의 집과 다양한 형태의 장승도 있다. 방아공이 2개가 동시에 곡식을 찧는 힘 좋은 물레방아, 한번 내려올때마다 땅마저 울리는 듯한 통방아, 사람이 하기는 힘들어서 소나 말이 끌던 연자방아도 있고, 농사를 짓는데 꼭 필요한 연장들, 무자위, 고무레, 따비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박지원의 유명한 한문소설인 양반전을 소재로한 문화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허기가 지면 주막에서 정선만의 독특한 음식을 맛 보면서 동동주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 화암동굴(금광)&모노레일카 국내 수많은 동굴 대부분이 관광객이 드나들기 편리하게만 만들어 놓은 것에 비해,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환상적으로 꾸며놓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2,8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광장에는 동양 최대규모의 석회석 광장에는 동양 최대규모인 황종유벽, 마리아상, 부처상, 장군석, 석화 등 크고 작은 종유석이 있다.화암동굴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 생태 관찰, 금 채취 과정 및 제련 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국내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을 타고 가실 수 있으며, 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을 들으면서 창밖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화암동굴에는 역사의장,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재미있고 유익하면서 교육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화암동굴 매표소에서 입구까지 20분 가량 걸어 올라가야했던 가파른 언덕에 국내 유일의 모노레일카가 설치됐다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모노레일카는 걸어야 했던 수고를 덜어 주는 것은 물론, 그림바위의 절경을 관망 할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천포금광촌 : 향토박물관과 연접되어 있는 천포금광촌은 이곳에 조성되었던 광산촌을 복원한 것으로 당시 광부들의 삶을 느낄 수 있다. 향토박물관 : 화암동굴 제1주차장을 진입하면서 좌측을 보면 황금빛 유리로 장식된 아름다운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은 정선의 향토유물(제2전시실/2층)과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대형 윷놀이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향토박물관이 있다.(제1전시실/1층 체험장) 이곳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 정선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상들의 숨결을 모아 놓은 곳이다. 아울러 금깨비, 은깨비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실 수 있는 상품 전시장도 마련되어 있다.
● 영화"엽기적인그녀" 의 소나무가 있는"타임캡슐공원" “추억이 열리는 소나무” 정선 타임캡슐공원. 2001년도 개봉되어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일본 등 한류열풍을 크게 일으켰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과 전지현이 3년후 다시 만날 약속을 기약하면서 타임캡슐을 소나무 밑에 묻헜던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일명 새비재”에 조성하였다. 젊은 남녀간의 약속이라는 일부 계층에게만 국한된 소재가 아니라 가령 “스승과 제자, 아버지와 자식, 신혼부부간의 약속, 결혼 10, 20 기념 등” 다양한 계층에서 과거로의 회상을 통한 밝은 미래를 열어 가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라는 컨셉 설정하에 개발하였으며,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해발 850m 지점에 홀로 있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12개월을 의미하는 12개 방사형 원형블럭이 설치되여 희망하는 블록에 타임캡슐을 저장하는 공간이 있고, 편익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및 야생화단지등 조경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정선아리랑학교(추억의 박물관)에 6,7,80년대 사진 및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타임캡슐공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 되고 있다.
● 추억의박물관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은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근,현대사 자료 박물관이다. 정선아리랑학교에 다목적 문화공간이 조성되면서 개관하는 추억의 박물관은 기획전시 중심의 박물관으로 정선아리랑학교 진용선 소장이 보유한 4천여점의 근현대사 자료를 계절별로 만나볼 수 있다. 추억의 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전인 2004년 초부터 아라리안 갤러리라는 인터넷 공간으로 문을 열어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꾸준히 국내외에서 수집한 자료를 정리를 해오다가 2005년 폐광촌인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정선아리랑학교에 야외공연장과 함께 문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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