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교문을 등지는 친우야!
우리 사회에서 다시 만나자!
교실 안 훈훈하던 벗들의 우정을
우리 사회에서도 길이 간직하자.
울고 웃고 부딪기든 정든 교실을
우리는 웃는 얼굴로 다시 한번 돌아보자.
친우야!
정든 친우야!
우리의 우정 조금도 변치말자.
교실 안 울고 웃던 그 모습으로
우리 사회에서 다시 만나자.
1983년 12월 25일 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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