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갈대 - 김진래
바람에 흔들거리며
흔들리는 상한 영혼이여!
흔들려 고통과 함께하고
세상의 아픔과 슬픔을
흔들어서 날려 보내고
고통과 설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뿌리 깊은 나무처럼
벌판에 서서
하늘 향해서
흔들흔들
넘어질 듯 다시 일어나라.
- 이사야 42장 3절 , 마태복음 12장 20절
'독서이야기 > 물들어가는 인생(자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보다 - 김진래 (0) | 2020.03.23 |
---|---|
혼자만의 걷기 - 김진래 (0) | 2020.03.23 |
세상 것이 가득한 마음 - 김진래 (0) | 2020.03.16 |
슬픔보다는 기쁨을 - 김진래 (0) | 2020.03.15 |
서해바다 - 김진래 (0) | 202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