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들꽃 못난 들꽃 담 밑에 핀 들꽃아 너는 어찌 그리 처량하냐 국화 꽃처럼 맑고 깨끗한 꽃이 되어 보아라. 너의 모든 것을 밝히고 그 불쌍한 자리에서 일어나서 너는 아름다운 꽃으로 변해 세상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꽃이 되어보라. 1984년 8월 25일 독서이야기/물들어가는 인생(자작) 201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