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등산 여행/서울 둘레길

서울둘레길(3코스, 4코스, 5코스)

물빛향기 2015. 1. 1. 19:28

서울 둘레길(2014년 12월 15일, 29일)

 

서울을 한 바퀴 도는 총 157km의 서울 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 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가 만들어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14.3km, 6시간 30분)

                                        2코스 : 용마/아차산 코스(12.6km, 5시간 10분)

                                        3코스 : 고덕/일자산 코스(26.1km, 9시간)

                                        4코스 : 대모/우면산 코스(17.9km, 8시간)

                                        5코스 : 관악산 코스(12.7km, 5시간 50분)

                                        6코스 : 안양천 코스(18km, 4시간 30분)

                                        7코스 : 봉산/앵봉산 코스(16.6km, 6시간 10분)

                                        8코스 : 북한산 코스(34.5km, 17시간)

 

 

3코스 고덕/일자산(26.1km, 9시간) 일부 /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일부

 

12월 15일 흐리고 눈과 비 조금씩 내렸다.

 

12월 8일날 이어서, 고덕역 4번출구에 나오니,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 둘레길, 고덕지구를 걷기 시작했다.

 

 

 

눈이 약간씩 쌓이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걷다.

 

일자산 해맞이 광장

 

 

 

 

 

 

서울둘레길 보도에 있는 이정표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나와서 성내천에 들어서다.

저기 보이는 다리 밑에서 U턴 해서 반대편에서 성내천을 거슬러 올라가다.

 

 

 

성내천을 거슬러 올라와서,

체육동산 앞에서 직진 하지말고, 좌측으로 가야한다.

 

 

 

 

장지천에서 탄천과 합류하는 지점

 

 

3코스 고덕/일자산 코스의 탄천 끝 부근 

 

4코스 대모 / 우면산 17.9km(8시간)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 우면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대모/우면산의 울창한 숲은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대모산(293m)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남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대모산 이라는

명칭의 산의 모양이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 묘인 헌릉이

대모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왕명에 의해 대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우면산(313m)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해서 우면산이라고 부른다.

그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

큰 바위가 관을 쓴모양이라고 해서 관암산이라고 불렀고,

 활을 쏘는 궁터와 정자가 있어 사정산이라고도 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누운 현상이다.

 

양재 시민의 숲

양재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숲이 좋아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된다. 

현재 도심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고

특히 가을에는 감, 모과 등 과일이 열려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모/우면산 코스 시작은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약 50m 직진하면,

우측에 산을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3코스에 이어서 4코스도 갈 수 있는데 까지 갈려고 출발하다.

 

 

눈이 내려서 길에는 하얗게~~~~

 

 

 

 

사랑나무 연리목 표지판은 보았는데,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지나오다가, 나무는 보지못했다.

 

눈을 맞으며, 걷는 서울둘레길, 대모산 부근

 

 

 

 

 

이곳까지 오는데,  눈과 비를 맞아서 춥고해서, 12월 15일 일정을 마무리하다.

능인선원 앞 부근.

 

 

12월 15일 트랭글GPS 측정 기록을 기재하다. 

 

 

 

 

12월 29일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일부 / 5코스 관악산 코스

 

흐린 날씨 속에서 12월 15일 날, 마무리한 곳에서 다시 일정을 시작하다.

능인선원 옆 길.

 

양재 시민의 숲

 

 

大韓 航空機 버마上空 被爆 犧牲者 慰靈塔

(대한 항공기 버마상공 피폭 희생자 위령탑)

 

 

 

 

서울둘레길 우면산 둘레길 시작

 

 

서울둘레길 우면산 부근  예술의 전당이 보이는 구간

 

 

 

 

 

 

 

 

 

 

 

 

 

5코스 관악산 12.7km(5시간)

 

관악산과 삼성산을 연결하는 코스이다.

서울의 대표적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낙성대, 천주교삼성산성지, 사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관악산(629m)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닯아 관악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낙성대공원

낙성대는 고려시대 명재상이었던 강감찬이 태어난 곳으로,

 성역화 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생가터를 낙성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천주교삼성산성지

삼성산 성지는 1839년의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와 성 샤스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교회 사적지이다. 

본래 '삼성산'이란 명칭은 고려 말의 명승 나옹, 무악, 지공 등이 수도한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곳 한 자락에 천주교 성직자였던 세 명의 성인 선교사의 유해가 안장되었고,

1970년대 이후 천주교 안에서는 '삼성산'을 가리켜

 '세 명의 성인 유해가 안장되었던 성지'로 설명하게 된 것이다.

 

5코스는 관악산 코스로 사당역 4번 출구 직진

언덕부근에서 우회전해서 올라가다.

 

 

 

서울둘레길과 관악산 둘레길이 함께 하고 있다.

 

 

전망대

 

 

좌측에 계단으로 가도 되는데, 직진하는 것이 둘레길 코스 인 것 같다.

이곳을 지나 150m 직진하다가 이정표가 안 보여, 이곳으로 와서 계단으로 내려갔다.

 

강감찬 장군 상

 

서울대학교 정문 앞으로 지나가다.

 

관악산 2코스 인증센터앞

 

물레방아앞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12월 29일은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 강남 능인선원 앞에서,

 5코스 관악산 코스 석수역 1번 출구 앞에서 마무리하다.

 

12월 29일 강남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능인선원 앞에서,

5코스 관악산 코스 석수역 1번 출구 앞 까지, 트랭글GPS 기록 측정을 기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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