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2014년 1월 12일)
서울을 한 바퀴 도는 총 157km의 서울 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 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가 만들어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코스 : 수락/불암산 코스(14.3km, 6시간 30분)
2코스 : 용마/아차산 코스(12.6km, 5시간 10분)
3코스 : 고덕/일자산 코스(26.1km, 9시간)
4코스 : 대모/우면산 코스(17.9km, 8시간)
5코스 : 관악산 코스(12.7km, 5시간 50분)
6코스 : 안양천 코스(18km, 4시간 30분)
7코스 : 봉산/앵봉산 코스(16.6km, 6시간 10분)
8코스 : 북한산 코스(34.5km, 17시간)
2015년 1월 12일
6코스 안양천 코스18 km
서울둘레길 중 유일하게 야간이용이 가능하며, 안양천과 한강을 따라 걷는 코스이다.
계절별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코스 곳곳에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안양천 34.8km
삼성산의 안양시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이라 부른다.
안양과 서울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안양천 벚꽃길
현재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는 약 900주의 왕벚나무가 벚꽃을 피우고 있으며, 금낭화, 할미꽃 등
우리나라 고유의 꽃으로 구성된 화단과 원추리. 갯버들, 꽃창포 등의
다양한 수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조성돼 있다.
한강
한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우리말에서 '큰 물줄기'를 의미하는 '한가람'에서 비롯하였다.
'한'이란, 큰, 정확한, 한창인, 같은을 뜻하는 접두사이며, 가람은 강의 옛 말이다. 즉 '큰 강' 이라는 뜻이다.
한강은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대수(帶水)'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비에는 '아리수(阿利수)'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에서는 '욱리하'라 불렀다. <삼국사기>지리지에는 '한산하'또는 '북독'이라 표기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 때부터 '한수'또는 '한강'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추운 날씨속에 지하철을 타고 석수역
2번 출구에서 서울 둘레길 6코스을 시작하다.
육교 밑에서 사진보는 방향으로 직진
안양천 벚꽃길, 제방길로 목동(한강과 안양천 합류지점)까지 쭉~~ 고고씽~~
고척동 야구돔 경기장 공사중
고척교 옆, 구로 안양천 눈썰매장. 아이들은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한강과 안양천 합류지점.
저 멀리 가양대교가 보인다. 6코스가 끝나고, 7코스 시작하는 지점이 가깝다.
염강나들목으로 나가서, 임시 서울 둘레길 안내표지판을 보고, 가양대교 앞까지 갔다.
가양대교는 남측에서 북측으로 건너 갈려면 가양대교 좌측으로 건너 가야 한다.
2015년 1월 12일
7코스봉산 / 앵봉산 코스 16.6 km
가양대교를 건너 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월드컵공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을 만들면서 함께 조성한 곳으로,
평화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다섯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화공원은 월드컵경기장과 이어지는 공원으로 21세기에 들어서 처음으로 열렸던
월드컵을 기념하며 세계인의 화합과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며 만든 공원이다.
연못 주변으로 산책로가 꾸며져 있으며 인라인이나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월드컵경기장
마포구 난지도 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으로 66,806명이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봉산 209m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정부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 부른다.
앵봉산 230m
꾀꼬리가 많아 앵봉이라는 이름을 얻은 앵봉산은 서어나무를 비롯한 100여종의 수종이 있다. 다른 산에 비해 자연 그대로 숲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가양대교 앞
가양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갈려면, 좌측 경사로로 건너야 한다.
여기가 7코스 봉산/앵봉산 시작점이다.
가양대교 북단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양 한다.
난지 나들목 - 노을 공원으로 가는 길로
노을 공원(계단)으로 올라가지 말고, 우측으로,,,
하늘공원 올라 가는 길 앞, 육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불광천 - 오후에는 따뜻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불광천에서 나와 증산정보도서관 앞으로 해서 여기에 도착.
청명한 겨울 날씨,,,
봉산공원
봉수대
봉수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저녁놀이 아름답다. 부지런히 걸어가야 겠다.
여기를 지나면서 어두어지기 시작한다.
탑골생태공원 반대편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정표가 떨어져 있고, 또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곳으로 내려와 구파발역 부근에서, 반대로 인증 도장 찍는 곳까지 갔다가, 구파발역으로 가다.
드디어 오늘 일정 끝. 구파발 3번 출구 앞
구파발역내에 인증 사진 찍는 곳
GPS트랭글 측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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