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와일드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기 전엔,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한 인간이 남길 수 있는 가장 매혹적인 인생 기록
"일생에 한 번은 모든 것을 걸고 떠나야 할 길이 있다"
이 책은 갑작스럽게 인생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은
20대 여성이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매혹적인 여정을 담고 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인생의 밑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그녀는
어느 날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the pacific Crest Trail)을
홀로 걷겠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다.
아홉 개의 산맥과 사막과 황무지, 인디언 부족의 땅으로 이루어진 그곳에서
그녀는 온갖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며 자신의 삶에서 잃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회복해나간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숨겨진 거칠고 무자비한 진실과
삶의 찬란한 상처들을 고스란히 드러내보인다.
이를 통해 가장 뜨겁고 감동적인 희망의 길로 우리를 숨 돌릴 틈 없이 안내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우리가 일생의 모든 것을 걸고 한 번은 떠나야 할 길이 선명하게 떠오를 것이다.
그냥 계속해서길을 걷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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