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에서 중앙탑공원, 세계무술공원
(2016년 8월 17일 22.8km, 약 2시간 44분 소요)
아침에 일어나 충주역에서 중앙탑공원으로 해서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공용버스터미널까지 라이딩을 즐기고, 버스로 서울에 있는 집으로 귀가 하다.
고요한 아침 탄금호 자전거길을 달리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중원 문화를대표하는 유산인 이 탑은 신라석탑 중 유일한 7층 석탑으로
통일신라기에 우리나라의 중앙에 세워져'중앙탑'이라고도 한다.
건립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으나 대체로 8세기 후반~9세기 초로 추정되고 있으며,
10여 개의 크고 긴 돌로 지대석을 마련하고 2중 기단을 쌓아 올렸다.
탑 전체의 높이는 12.95m 정도로 높이에 비해 너비가 좁아서
가늘게 치솟은 느낌이 강하여 안정감보다 상승감이 두드러지는 탑이다.
1917년 해체/복원시 6층 탑신에서 훼손된 고서류 일부와 구리거울 2점, 목제칠합과 은제사리함이 나왔고
기단부에서는 청동합이 발견되었는데, 구리거울은 고려시대의 것으로
이 때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여러 차례 해체/복원과정에서 원형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주 조정경기장에서 아침부터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탑공원의 조각작품 몇 점을 찍었다.
중앙탑공원 정문
탄금호의 잔잔한 호숫물에 비친 다리 모습
탄금대공원과 세계무술공원
아름드리 플라타너스나무
라바랜드 - 휴일인지, 더워서인지 세계무술공원에도 사람이 안보인다. 청소와 약간의 공사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만 눈에 보인다.
충주세게무술공원 돌미로원
출구를 잘 찾아 나갈수 있을까? 의심하면서 걸어 들어갔다.
아름다운 Y형 미로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좌측 조형물 쪽으로 갔다.
택견 동작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만든 것 같은데, 혼자서 찍지 못하고 나오다,
미로 안의 정자
정자 위에서 미로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거미줄과 새똥이 많아서 불편했다.
2층 정자에서 본 출구쪽 미로를 살펴보았다.
2층 정자에서 입구 쪽 미로도 살펴보았다.
뜨거운 햇볕아래서 이동중인 라바들
세계무술공원 안내소, 기념관에도 문이 닫혀 있어서 관람을 못하고 왔다. 아쉬움이 남는다.
트랭글GPS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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