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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에서 중앙탑공원, 세게무술공원 자전기 타기

물빛향기 2016. 8. 18. 19:08

충주역에서 중앙탑공원, 세계무술공원

(2016년 8월 17일 22.8km, 약 2시간 44분 소요)


아침에 일어나 충주역에서 중앙탑공원으로 해서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공용버스터미널까지 라이딩을 즐기고, 버스로 서울에 있는 집으로 귀가 하다.


고요한 아침 탄금호 자전거길을 달리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중원 문화를대표하는 유산인 이 탑은 신라석탑 중 유일한 7층 석탑으로

통일신라기에 우리나라의 중앙에 세워져'중앙탑'이라고도 한다.

건립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으나 대체로 8세기 후반~9세기 초로 추정되고 있으며,

10여 개의 크고 긴 돌로 지대석을 마련하고 2중 기단을 쌓아 올렸다. 

탑 전체의 높이는 12.95m 정도로 높이에 비해 너비가 좁아서

가늘게 치솟은 느낌이 강하여 안정감보다 상승감이 두드러지는 탑이다.


1917년 해체복원시 6층 탑신에서 훼손된 고서류 일부와 구리거울 2점, 목제칠합과 은제사리함이 나왔고

기단부에서는 청동합이 발견되었는데, 구리거울은 고려시대의 것으로 

이 때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여러 차례 해체복원과정에서 원형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주 조정경기장에서 아침부터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탑공원의 조각작품 몇 점을 찍었다.










 중앙탑공원 정문




탄금호의 잔잔한 호숫물에 비친 다리 모습


탄금대공원과 세계무술공원


아름드리 플라타너스나무



라바랜드 - 휴일인지, 더워서인지 세계무술공원에도 사람이 안보인다. 청소와 약간의 공사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만 눈에 보인다.


충주세게무술공원 돌미로원

출구를 잘 찾아 나갈수 있을까? 의심하면서 걸어 들어갔다.




아름다운 Y형 미로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좌측 조형물 쪽으로 갔다.


택견 동작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만든 것 같은데, 혼자서 찍지 못하고 나오다,


미로 안의 정자

정자 위에서 미로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거미줄과 새똥이 많아서 불편했다.


2층 정자에서 본 출구쪽 미로를 살펴보았다.


2층 정자에서 입구 쪽 미로도 살펴보았다.



뜨거운 햇볕아래서 이동중인 라바들





세계무술공원 안내소, 기념관에도 문이 닫혀 있어서 관람을 못하고 왔다.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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