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 김진래 지하철 ㅡ 김진래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 한 발을 들이밀어 기어코 좁은 지하철안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서 있다. 문이 열리면 잠시 내렸다가 닫힐 무렵에 다시 타고 흔들림이 있을 때마다 옆 사람에게 기대면서 억지로 버티고 서있는 다리는 부들부들 떨고 있다. 지하철의 흔들림에도.. 독서이야기/물들어가는 인생(자작) 2020.02.01
지하철 임산부석의 핑크색 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하철 임산부석의 핑크색 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하철을 타면 제일앉고 싶어하는 자리가 문 옆, 끝 자리이다. 내리기도 편하고, 도착안내 전광판도 잘 보이고 해서 선호하는 편이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출퇴근한지 벌써 14년이 넘는 세월 중에, 임산부 배려석이 생기면서(2013..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19.11.18
지하철에서 3 향기나는 사람 ㅡ 지하철에서 3 내 옆에 한 사람 앉으니 독하지 않으면서 무직한 향기가 또 옆에 한 사람이 앉으니 상쾌하고 깔끔한 향기가 살며시 내 코를 자극하며 나를 미소 짓게 한다. 다시 옆에 한 사람이 앉으니 술 향기가 술술 어떤 향기 나는 사람인가? 독서이야기/물들어가는 인생(자작) 2019.11.12
지하철에서 2 지하철에서 2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의자에 앉아서 가는 사람 손잡이에 매달려 가는 사람 먼저 앉으려고 뛰는 사람 좁은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웅성웅성 독서이야기/물들어가는 인생(자작) 2019.11.11
지하철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지하철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13년을 넘게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지금은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다. 지하철은 나에게 '케렌시아'이다. 케렌시아란, 스페인어로 투우장의 소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뜻한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은신처를 만들고 힐링하기를 뜻하기도 하는데..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