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6구간 평창마을길 - 7구간 옛성길 - 8구간 구름정원길 - 9구간 마실길
- 10구간 내시묘역길 - 11구간 효자길)
북한산 둘레길 포토포인트에서 인증사진을 찰칵!!!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21구간 총 71.8km를 11번째 완주를 위해 다시 도전하다.
(첫회는 몰라서 인증사진을 못 찍었다.)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8km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km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6.1km 구간을 개통했다.
사람과 자연의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6구간 평창마을길(5.0km - 보각사 위)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북한산 둘레길을 가다.
지난주에 끝난 곳, 평창마을길 시작점에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조세를 관리하던 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으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 합니다.
보각사 위에서 인증샷 !!!
아름답게 핀 꽃잔디,,,
7구간 옛성길(2.7km - 탕춘대성암문)
옛성길은 둘레길 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측정된
탕춘대성암문을 지나며 유서 깊은 도읍의 향기를 음미해볼만 하다.
탕춘대성암문 앞에서 인증샷 !!!
봄비에 적은 돌길
옛성길 서울 우수 전망대에서, 보현봉은 안개에 가려,,,
8구간 구름정원길(5.2km - 하늘전망대 스카이워크)
숲 위로 설치된 하늘다리가 있는 구름정원길은 물길과 흙길,
그리고 숲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걷는 재미에 산을 타는 긴장감이 더해진 곳이다.
울창한 숲 그리고 도시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길이다.
하늘전망대에서 인증샷 !!!
9구간 마실길(1.5km - 은행나무숲)
이웃에 놀러 간다라는 뜻의 '마실길' 구간은
생태적,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만나게 되는 구간이다.
보호수인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를 볼수 있다.
은행나무숲에서 인증샷 !!!
10구간 내시묘역길(3.5km - 둘레교)
국내 최대의 내시묘역이 위치했던 내시묘역길에서는
왕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던 내시들의 역할과 삶을 재발견 할 수 있다.
또한 북한산성 축성 당시 동원되었던 연인을 기다리다 만나지 못하고
연못에 빠져 죽은 기생의 흔적인 '여기소'의 터도 볼 수 있다.
둘레교에서 인증샷 !!!
11구간 효자길(3.3km - Y자 나무 앞)
효자길은 효자 박태성과 인왕산 호랑이에 대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효자비와 밤골로 향하는 아기자기한 산길을 만나게 된다.
Y자 나무 앞에서 인증샷 !!!
봄비에 젖은 둘레길
봄비에 떨어진 꽃잎에 물방울이 맺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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