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한줄독서

시 쓰기는 자기 감동이 먼저다. - 담론(신영복)

물빛향기 2020. 2. 17. 19:30

시는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다. 어디로 가려고 할 때가 시가 실패하는 때이다.” (중략) 시는 진정성의 공감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도 감동하지 않는 것은 아무리 화려한 그릇에 담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공감하지 못합니다. 

                                                                                               - 담론(신영복) 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