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모음 * "국화꽃 향기"중에서 - 내 사랑은 절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누구도 이 사랑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 나무 =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 "가시고기" 중에서 - 하루에 열 번 이상.. 삶의 이야기/감 동 얘 기 2008.07.05
발자국을 보면 발자국을 보면 넘실대는 바닷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나는 모래 위에 두 발자국을 새겨놓네. 새겨놓은 두 발자국은 파도에 의해 금방 사라져 버리네. 사라진 발자국이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게끔하고,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끔하네. 앞으로 걸어갈 때는, 현재의 발자국은 .. 독서이야기/물들어가는 인생(자작) 2008.06.29
못난 들꽃 담 밑에 핀 들꽃아 ! 너는 어찌 그리 처량하냐 국화 꽃처럼 맑고 깨끗한 꽃이 되어 보아라. 너의 모든 것을 밝히고 그 불쌍한 자리에서 일어나서 너는 아름다운 꽃으로 변해 세상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꽃이 되어보아라. 1984년 8월 25일 토요일 삶의 이야기/감 동 얘 기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