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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 <명언의 힘, 이탄, 아름다운날>

152. 새로운 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고향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될 때 느끼는 감정을 갖는다. 머물던 곳이 유달리 사랑하는 고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들었고 안전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 카프카 (독일의 작가) 인생이란 수많은 선택의 순간과 맞닥뜨리면서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것과 결별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 - p.166

'흙내음'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반니, 2019>

◈ 6-13일차 ‘헤르만 헤세처럼 쓰기’ : '흙내음' aladin.kr/p/xWnN3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반니산문선 9권.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www.aladin.co.kr ◈ 필사할 본문 ▮ 보덴호수와 작별하며 잠깐 쉬는 사이에 오래된 등나무로 온통 뒤덮인 베란다로 나가서 산이 보일 만큼 날씨가 좋아질지 하늘을 살핀다. 또 황폐해진 정원을 보며 이 정원을 어떻게 잘 가꿔볼까 궁리해본다. 그리고 나무에 매달린 과일들과 늦게 핀 화단의 꽃들, 황폐한 산딸기 덤불에 매달린 때 늦은 작은 열매들, 벌어진 밤송이 속에서 반짝이는 단단한 갈색 밤을 본다. 부지..

가난이 강도처럼 <명언의 힘, 이탄, 아름다운날>

151. 가난이 강도처럼 조금만 더 자고, 조금만 더 졸고 조금만 더 손을 모으고 쉬려는 이에게는 가난이 강도처럼 밀어닥치고 빈곤이 군사처럼 몰려올 것이다. - 금언 예부터 손을 게을리하면 가난하게 되고 손을 부지런히 놀리면 부유해진다고 했습니다. ‘조금만 더’의 끝은 없습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지금 얻을 수 있는 것을 다음으로 미룰 뿐입니다. 그러는 동안 가난이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 p.165 † 잠언 6장 10~11절 = 성경 말씀과 비슷한 내용의 명언입니다.

스스로 만드는 덫 <명언의 힘, 이탄, 아름다운날>

150. 스스로 만드는 덫 고정관념에 매달려 있다 보면 그것이 옳다는 사실을 증명할 기회를 자꾸만 스스로 만들어내게 된다. - 앤드류 매튜스 (호주의 작가) 코끼리는 새끼일 때 작은 말뚝에 묶였던 경험 때문에 도망갈 수 없다는 생각을 평생 간직하고 산다고 합니다. 코끼리보다 영리한 당신은 왜 고정관념의 말뚝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요? 당신을 묶어놓은 말뚝은 정말 보잘것없는 것입니다. 당장 거기서 헤어나십시오. 그러면 같은 문제도 다르게 볼 수 있게 되어 인생 자체가 바뀔 것입니다. - p.164

'해바라기'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반니, 2019>

◈ 6-11일차 필사 : '해바라기' aladin.kr/p/xWnN3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반니산문선 9권.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www.aladin.co.kr ◈ 필사할 본문 ▮ 정원에서 보낸 시간 가을이 되어 새들이 날아와 씨앗을 파먹고 폭풍에 줄기가 꺽이면 한때 욕심 많고 기운이 넘치던 해바라기는 피곤에 지쳐 굴복하듯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땅으로, 새로운 생명의 순환을 향해 몸을 구부린다. 자라서 꽃을 피우는 것들은 경이롭다. 그것들은 단 한 해에, 사실은 그보다 더 짧은 겨우 몇 달 안에 싹이 나서 죽기까지 모든 생명의 단계를 마쳐야 할 운명이다! ..

'버들피리- 고요함의 찬미'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반니, 2019>

◈ 6-10일차 필사 : '버들피리- 고요함의 찬미' aladin.kr/p/xWnN3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반니산문선 9권.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www.aladin.co.kr ◈ 필사할 본문 ▮내가 책임져야 할 한 뼘 땅 피리의 선율이 오르내린다. 옛날 베르길리우스도 호메로스도 이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피리의 선율로 신에게 감사하고, 땅에게 찬사를 보낸다. 쌉쌀한 사과가, 달콤한 포도, 딱딱하게 여문 밤송이를 노래하고, 파라색 붉은 색, 황금 색으로 물든 골짜기의 화창함, 멀리 높은 산들의 고요함을 찬미한다. 도시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생활을..

세상을 보는 방식 <명언의 힘. 이탄, 아름다운날>

149. 세상을 보는 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 - 슈바이처 (독일의 의사, 철학자) 지금 당신이 안고 있는 고민으로 살이 마를 것 같든, 머리카락이 술술 빠질 것 같든, 그것은 당신의 인생 전체를 대체할 만큼 큰 문제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사고의 함정에 빠지는 이유는 만사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특정 시각이나 관점에 고착되는 이유는 결과에 대해 걱정하도록 뇌가 프로그램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프로그램을 바꾸려면 생각하는 습관과 세상을 보는 습관과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인생도 따라 바뀔 것입니다. - p.163

'스투키'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 6-9일차 필사 : '스투키' aladin.kr/p/xWnN3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반니산문선 9권.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www.aladin.co.kr ◈ 필사할 본문 - ▮복숭아나무 잘 가라, 내 소중했던 복숭아나무여! 그래도 너는 적어도 품위 있고 자연스럽게 온당한 죽음을 맞히했으니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너는 견딜 만큼 견뎠고, 거대한 적이 너의 나뭇가지를 비틀 때까지 반항하다가 결국 굴복하고 쓰러져 뿌리가 뽑히고 말았다. 그러나 너는 공중폭격을 받아 산산이 부서지지 않았고, 악마처럼 독한 염산을 뒤집어쓰고 태워지지도 않았다. 수백만 명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