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울림과 풍요'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반니, 2019>
◈ 6-4일차 필사 : '내면의 울림과 풍요' aladin.kr/p/xWnN3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반니산문선 9권.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로 노벨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 그는 한때 포도 농사로 생계를 해결할 만큼 정원을 가꾸는 솜씨가 좋았다. 헤르만 헤세는 집을 옮길 때마다 정원을 www.aladin.co.kr ◈ 필사할 본문 ▮늙은 원시인 늙은 원시인은 여전히 마음 깊은 곳에서 푸르른 꿈을 꾼다. 정원에는 영혼의 상징과 추억, 애도와 감사의 공양물, 청년의 생각, 암시된 죽음과 귀환의 깨달음이 친숙하고 명확하게 뿌리를 내렸다. 정원을 가꾸며 새해와 새날의 시간을 같이 시작하고, 1년 동안 수없이 살고 죽는 다양한 식물들을 자연의 신비한 작품, 자기 자신, 자신의 영혼이라 여겼다. 여기서 생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