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일차 필사 : '나의 정원을 꿈꾸며'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헤르만 헤세, 반니, 2019>
◈ 필사 할 본문
▮나의 정원
지금까지 내 정원을 가져본 적이 없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탓에, 땅을 직접 일구고 식물을 심고 가꿔야 한다는 원칙을 저절로 갖게 되었고, 그래서 몇 년 동안 실제로 그렇게 했다. 장작과 정원 손질 도구를 보관할 헛간도 짓고, 농부 아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화단을 정비하고 길도 냈다.
나무도 여럿 심었다. 밤나무 몇 그루, 보리수 한 그루, 꽃개오동 한 그루, 울타리 구실을 할 너도밤나무, 산딸기 한 무더기, 그리고 멋진 과일들. 과일나무 묘목들은 겨울에 산토끼와 사슴들이 뜯어먹고 짓밟아 엉망이 되었지만, 다른 나무와 작물들은 모두 멋지게 잘 자랐다. 그래서 우리는 딸기와 산딸기, 콜리플라워와 완두콩, 양상추 등을 풍성하게 수확했다. - p.7
■ 문장 분석
- 헤르만 헤세는 가이엔호펜과 베른에 살 때 10년간 혼자 채소, 꽃을 심고 장작도 팼다고 합니다.
- 정원 가꾸는 일이 생활과 의무가 되면 즐거움이 사라진다고 말하네요.
- 직접 정원을 가꾸었던 일들을 에세이로 담은 책입니다.
- 정원을 가꾸기 위해선 헛간도 지어야 하고 화단, 길도 내야한다고 합니다.
- 작가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었고, 과일나무 묘목도 심었다고 해요.
- 산토끼와 사슴들이 과일나무 묘목들을 뜯어먹어 엉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 달리아꽃, 해바라기와 니겔라꽃도 심었다고 해요.
◈ 필사하기
◈ 요약과 단상)
ㅡ 내 정원을 가져본 적이 없다.
ㅡ 정원을 가꾸기 위해선 헛간도 지어야 하고 화단, 길도 내야한다.
ㅡ 정원에 여러 나무들과 과일 나무를 심었다.
ㅡ 과일나무 묘목은 겨울에 산토끼와 사슴들이 뜯어먹고 짓밟아 엉망이 되었다
나도 정원을 가져본 적은 없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지만 직접 농사나 정원을 가꿔어본 적이 없다. 가끔 친척들 집을 돌아가면서 농사의 경험은 조금있지만, 그리고 집에 조그만 텃밭에 어머니와 상추, 고추, 깨, 배추 등을 심어서 수확해 본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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