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가는 길 (1편)
8월 중순 무더운 날, 처음으로 남한산성을 걸어서 갔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직진,,,
조금 더 직진,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한참을 걸어서 갔다.
드디어, 만남의 장소 앞에 도착
여기 먹자 골목을 지나서,,,
먹을 것을 준비 못해도 이곳에서 준비해서 올라가도 된다.
김밥, 족발, 얼음물, 음료수,,,,
여기까지 오는데도 갈림길이 몇개를 지나서 왔다.
서문(우익문) 방향으로 올라간다.
좌측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고,
우측은 조금 경사로 길로 올라갔다고 한다. (나는 좌측 길로 올라갔다)
숨을 몰아 쉬면 올라가는데, 서문(우익문)이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마천역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드디어 서문(우익문)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남한산성을 한바퀴 돌려고, 계획하고 올라왔다.
남한산성(南漢山城) 사적 제 57 호
남한산성은 해발 500m가 넘는 산에 성곽의 전체길이는 11.76km이고 면적은 2.3㎢이다.
또한 내부가 넑고 평탄하여, 80여 군데가 넘는 우물과 45개의 연못이 있을 정도로
물이 풍부하여 가지고 있는 식량이 충분하다면 수 만명의 병력도 수용이 가능할 정도이다.
본성은 인조 2년(1624)에 통일신라시대 주장성의 성돌을 활용하여 쌓았고,
외성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쌓아서 각 시대별로 성을 쌓는 기법을 특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남한산성은 오래된 역사와 200여개의 문화재,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남아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사랑해주는 유명한 장소이다.
서문에서 남문까지의 길은 평지와 급경사의 길이 조합적으로 있어서 조금은 힘들다.
여기 남문(지하문)은,
20대때 와보고, 오늘이 두번째 온 것이다. 그때는 성남에서 걸어서,,,
(남한산성 가는 길 -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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