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산 얘 기

도봉산주능선

물빛향기 2014. 6.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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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주능선

 

2014년 6월 16일

맑은 날씨 속에서 다시 한번 우이남능선, 도봉주능선, 포대능선, 사패능선을 다녀왔다.

서울 우이동에서 의정부 사패산까지 걷는 도봉산, 약 7시간 정도 12.9km의 여정.

 

우이동 입구 우이천 개울, 오른쪽으로 원통사, 우이암을 거쳐 도봉 주능선을 지나 사패산까지 걷는 길을

도봉산 종주산행 코스로, 우이남능선, 도봉주능선, 포대능선, 사패능선 그 끝에는

의정부 사패산이 마치 대머리처럼 허옇게 생긴 바위를 드러내고 펑퍼짐하게 펼쳐져 있다.

 

 누가 이 큰 신발을 벗어 놓고 갔는지? ▼

 

 

 

 

우이암을 배경으로 해서,,

 

 

 

 

 

 

 

 

 

 

우이암 전망대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

 

 

 

 

 

 

 

 

 

 

 

 

 

 

 

 

 

 

 

도봉산(道峰山)

 

북한산(北漢山)과 더불어 서울의 명산으로 알려진

도봉산은 화강암의 우람한 기암괴석들로 그 경관이 수려하다.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 740m)과 만장봉(萬丈峰), 선인봉(仙人峰도)등

세 봉이 도봉산을 대표하는 봉우리들이다.

 

신선대에서 자운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자운봉과 신선대

 

 

 

 가까이에서 본 갓 바위모습

 

 사패산 정상에서

 

사패산(賜牌山, 552m)

 

사패산은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뻗은 한북정맥이다.

함북정맥을 내려오면서 백암산, 적근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사패산은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안골계곡과

고찰 회룡사를 안고 도는 회룡계곡등 수려한 자연휴식 공간들이 숲과 어우러진 산이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 올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룡계곡, 안골계곡, 송추계곡, 원각사계곡을 통해서

사패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사패능선, 포대능선을 통해 도봉산으로 연결된다.

 

사패산에서 바라본 포대능선과 도봉주능선의 모습

 

 

북한산둘레길 산너미길전망대에서  

 

 

 

 

 

오늘 등산 마무리한 곳, 안골계곡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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