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등산 여행/북한산둘레길

북한산둘레길(13번째 3일 ~ 6일) 2

물빛향기 2016. 10. 26. 14:01

북한산 둘레길(13번째)

3일 2016년 5월 30일 (14.08km, 약 5시간 27분 소요)

4일 2016년 6월 6일 (13.33km, 약 5시간 40분 소요)

5일 2016년 6월 27일 (10.13km, 약 3시간 32분 소요)

6일 2016년 9월 19일 (15.11km, 약 5시간 31분 소요)

다시한번 더 걷기 2016년 10월 3일 (14.96km, 5시간 55분 소요)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8km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km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6.1km 구간을 개통했다.

 

사람과 자연의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3일 2016년 5월 30일 (14.08km, 약 5시간 27분 소요)


오늘도 맑은 날씨 가운데, 아들과 함께 북한산둘레길을 8구간 시작점을 향해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해서, 걷기 시작했다.


8구간 구름정원길 포인트 인증샷 - 하늘전망대 스카이워크




풀숲길을 걷는 아들 모습






9구간 마실길 포인트 인증샷 - 은행나무숲 


은행나무숲 옆에 개울물이 있어서 아들과 함께 발을 담그고 잠시 휴식을 갖다.

아직은 물이 너무 차다. 그러나 발을 담그고 나니 한결 편하다.






10구간 내시묘역길 포인트 인증샷 - 둘레교




11구간 효자길 포인트 인증샷 - Y자 나무앞












GPS 기록





4일 2016년 6월 6일 (13.33km, 약 5시간 40분 소요)


오늘도 맑고 약간 더운 날씨속에 아들과 함께

북한산둘레길 12구간 시작점을 향해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가다.

12구간을 시작하면 언덕을 조금 오르며 이렇게 조그만 출렁다리가 있다.


12구간 충의길 포인트 인증샷 - 출렁다리



13구간 송추마을길 포인트 인증샷 - 오봉탐방지원센터 야외무대



헤세의 정원 앞에 물을 쏟는 물항아리



둘레길 표지판


무슨 꽃일까요?



14구간 산너미길 - 산너미길전망대


경치보다는 핸폰을 더 보는 아들, 언제 핸폰을 덜 보고 경치 구경을 할까!



15구간 안골길 포인트 인증샷 - 직동공원 (축구장 옆 돌문)






아들! 오늘도 고생했다.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GPS 기록





5일 2016년 6월 27일 (10.13km, 약 3시간 32분 소요)


오늘도 맑은 날씨속에 지하과 경전철로 직동공원으로 향했다.


오두막 집 앞에서



16구간 보루길 포인트 인증샷 - 사패산 3부루



17구간 다락원길 포인트 인증샷 - 돌탑



다음을 기약하면 여기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다.


GPS 기록







6일 2016년 9월 19일 (15.11km, 약 5시간 31분 소요)


오늘은 마지막 코스가 예약제 구간이라서 조금 일찍 출발했다.

 맑은 날씨 속에 오늘은 혼자 걷는다.

아들이 에약제 구간을 남겨놓고 한번은 예약 취소하고,

오늘은 아들이 에약은 하고, 갑자기 볼일이 생겨서 혼자서 터벅터벅 걸어 간다.


청명한 하늘 아래 도봉산


18구간 도봉옛길 포인트 인증샷 -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무장애 탐방로 끝자락에서 본 도봉산






19구간 방학동길 포인트 인증샷 - 쌍둥이 전망대






바지지 약수터 - 서울 근교에 이렇게 바가지로 샘물을 떠 마시는 곳이 없을 것 같다.


20구간 왕실묘역길 포인트 인증샷 - 정의공주묘 앞 



방학동 은행나무



오늘 건강한 발과 신발 덕분에 마지막 코스까지 왔다.


아름다운 숲길 - 우이령길



21구간 우이령길 포인트 인증샷 - 오봉전망대






봄에 시작한 북한산 둘레길을 가을에 걷기를 끝내다.





13번째 북한산둘레길를 완주 하다.


GPS 기록







다시한번 더 걷기 2016년 10월 3일

(14.96km, 5시간 55분 소요)


9월 19일은 혼자서 18구간 도봉옛길에서 21구간 우이령길까지 걸었지만,

오늘이 아들과 함께 오늘 걸었다.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 둘레길 탐방을 취소할까 망설이다가,

우산과 우비를 챙겨서 일단은 18구간 시작점으로 지하철을 타고 출발,

도봉산역에 내려보니 구름은 걷히고, 태양빛이 밝게 비추고 있다.



18구간 도봉옛길 -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19구간 방학동길 - 쌍둥이전망대




20구간 왕실묘역길 - 정의공주묘 앞





21구간 우이령길 - 오봉전망대











아들과 함께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함께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총 7일 이지만, 6일은 아들과 함께 걸었다.

아들의 인증서를 들고, 교현탐방센터 직원아저씨가 인증사진를 촬영해 주셨다.



GPS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