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Dutch coffee) / 콜드브루(Cold brew)를 집에서
오늘은 <더치커피(Dutch coffee) / 콜드브루(Cold brew)>를 집에서 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 커피 1 - 마트에서 볶은 커피를 사온다.
▲ 커피 2 - 볶은 커피를 수동분쇄기로 가루로 만든다.
믹스커피보다 원두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설탕이나 프림이 안 들어가서 좋으니,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좋아 자꾸 ‘땡’기게 됩니다. 찬물을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여 천천히 추출하는 '드립핑' 방식이 있고, 얼음물에서 3~4시간 정도 원두가루를 담가두는 '스티핑'이라는 방식이 있습니다.
▲ 커피 3 - 볶은 커피를 분쇄기에 넣고 손잡이를 돌려서 분쇄한다.
▲ 커피 4 - 돌리고 돌리고 ♪∼♪∼♬
▲ 커피 5 - 돌리고 돌리고 분쇄되어 나온다. 커피가루가 되어서,,,
▲ 커피 6 - 50g의 커피가루을 더치커피추출기구에 담는다.
▲ 커피 7 - 커피가루에 물을 부어서 가루를 충분히 촉촉하게 적셔준다.
▲ 커피 8 - 커피가루 위, 원형 여과지를 깔면 준비 완료.
- 물방울 떨어질 때, 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 커피 9 - 물이 커피가루에 4~6초 정도에 한 방울씩 떨어지도록 한다.
자기 기호에 맞게 사용하며, 맛과 향미도 추출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나는 마트에서 내 기호에 맞는 원두를 사와서 수동커피 분쇄기로 갈아서, 딱 50g을 더치커피용 추출기에 넣어서 찬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게 하여 최소한 4~10시간 동안 추출한다.
“맛은 쓴맛이 없어지면서 단맛이 더 많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풍미를 더한다.” 전문 바리스타들이 ‘맛에 맞는 원두로 추출할 때’ 이런 맛이 난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원두 속의 모든 것을 추출하는 방식이라 맛과 향, 풍미는 매우 강해지게 됩니다.
▲ 커피 10 - 커피 추출은 4 ~ 6 시간 소요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 카페나 마트, 편의점에 있는 콜드브루들이 대부분 맛이 좀 다른 것 같고, 쓴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 커피 11 - 일반 시중에 마트나 편의점에 있는 제품이다. 이 커피도 종류가 다양하다.
▲ 커피 12 - 오늘 약 6시간 정도 추출 시간을 갖었다.
이통에 담아서 마시고 싶을 때 종이컵 반 정도에 약간의 물을 더해서 마신다.
더치커피는 사실상 커피원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더치커피가 아닌 콜드브루라고 하며, 한국과 일본에서만 더치커피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더치커피는 커피콩 속의 오일과 지방산의 추출이 적기 때문에 속이 편한 커피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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