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에세이필사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 위즈덤하우스)

물빛향기 2020. 6. 21. 20:50

오늘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마무리하는 날!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 위즈덤하우스>를 통해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을 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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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의 편지 1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40여 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그림들을 대거 수록해, ‘인정받지 못한 천재 화가의 불꽃같은 열정과 고독한 내면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받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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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흐 전시회나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다.

◈ 슬픔  1882년  연필 스케치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57

 

“나는 내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길 바란다.

그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 영화 “Loving Vincent"(러빙 빈센트)

 

◈ 복권 판매소  1882년 9월  수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87

 

◈ 교회 안에서  1882년 10월  수채, 잉크, 연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91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 위즈덤하우스> 나도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책을 같이 읽어나가지는 못했어도 부분 필사하면서 조금씩 읽었다. 고흐는 그림을 시작하면서 연습에 매진하면서 그림의 완성도를 경험하면서 일관되게 성실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 감자 먹는 사람들  1885년 4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121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139

 

   그런데 나는 책 읽기와 필사의 속도를 맞추지 못해 늘 아쉽다. 고흐는 그림도 생각도 변화를 주고 있는데, 나는 아직도 필사와 읽기를 함께 못하고 부분 필사를 통해, 고흐의 단편만 보니 답답하다.

 

◈ 양귀비,수레국화, 작약, 국화가 있는 풍경  1886년 여름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150

 

◈ 아시니에르의 음식점  1887년 여름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156

 

   살아 있는 동안 그림 한 점 밖에 팔지 못했지만,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진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기억하고, 부끄러움 없는 길을 걸어간 고흐의 삶처럼, 부끄럽지 않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자!

 

◈ 별이 빛나는 밤  1888년 9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190

 

◈  꽃병에 꽂힌 세 송이 해바라기  1888년 8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03

 

◈ 꽃병에 꽂힌 열네 송이 해바라기  1888년 8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03

 

◈ 꽃병에 꽂힌 열두 송이 해바라기  1888년 8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04

 

   내 생활 속으로 찾아온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일부 필사하면서 매일 고흐 화가를 만났다.  고흐의 인생에 불행이 함께 했지만, 색에 대한 강렬함을 추구했다.  남다른 색체의 그림을 그려 갔다.

 

◈ 아를의 포럼 광장에 있는 밤의 카페 테라스  1888년 9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11

 

◈ 아를에 있는 고흐의 침실(나의 방)  1888년 10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15

 

◈ 울고 있는 노인  1890년 4~5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93

 

   고흐는 생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그림을 그리는 일에 붓을 멈추지 않았다.  그림 그리는 붓을 멈추지 않았던 고흐처럼, 나도 다짐하고 날마다 조금씩 책을 읽고 필사하며, 글을 쓰고 있다.  고흐처럼 나도 책 읽기와 필사를 멈추지 말고, 병행을 하여 나만의 책 읽기와 필사를 해야 한다.  내 인생에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없음을 깨닫고, 기쁨으로 책읽기와 필사를 힘껏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기를 바란다.

   그대여! 다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책 읽기와 필사를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음을 고흐의 삶을 통해서 배운다.

 

     ◈ 사이프러스나무가 있는 별이 반짝이는 밤  1890년 5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301

 

◈ 까마귀가 나는 밀밭  1890년 7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끝장

 

   새들에게 털갈이 계절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자신의 깃털을 잃는 시기하고 할 수 있겠지.  사람에게 비유하자면, 실패를 거듭하는 불행하고 힘겨운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털갈이 계절이 있기에 새롭게 태어날 수도 있으므로 이 변화의 시기에 애착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이 일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되겠지.  그리 유쾌한 일도 재미있는 일도 아니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 p. 17~18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 위즈덤하우스>

 

◈ 룰랭 부인의 초상  1889년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37

 

   예술은 질투가 심하다.  가벼운 병 따위에 밀려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이제부터 예술의 비위를 맞추겠다.  조만간에 좀 더 흡족할 만한 그림을 받아보게 될 것이다.  

   - p.63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 위즈덤하우스>

 

◈ 아를 요양원 정원  1889년 4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244

 

   네 자신을 즐겨라!  부족하게 즐기는 것보다는 지나치게 즐기는 쪽이 낫다.

     p.156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신성림, 위즈덤하우스>

 

◈ 아를의 여인(지누 부인의 초상)  1890년 2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p.300

 

◈ 까마귀가 나는 밀밭  1890년 7월  캔버스에 유채  -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끝장

 

내 인생에 고흐 작품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