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일차 에세이필사 : “어릴 때 모습”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 필사 할 본문
- ▮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 어린이를 만드는 건 어린이 자신이다. 그리고 ‘자신’안에는 즐거운 추억과 성취뿐 아니라 상처와 흉터도 들어간다.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어린이의 것이다. 남과 다른 점뿐 아니라 남과 비슷한 점도, 심지어 남과 똑같은 점도 어린이 고유의 것이다. 개성을 ‘고유성’으로 바꾸어 생각하면서 나는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 순간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간다고 할 때, ‘다양하다’는 사실상 ‘무한하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할 때면 메리 올리버의 문장들이 떠오른다.
- “우주가 무수히 많은 곳에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아름다운 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그러면서도 우주는 활기차고 사무적이다.”(『완벽한 날들』 중에서)
- - p.91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 ▮ 문장 분석
- - 독서교실에서 자기소개를 들으며 느꼈던 저자의 생각부분입니다.
- - 자기소개는 ‘선생님이 모를 것 같은 나에 대한 다섯 가지 사실’을 말해 달라고 했네요.
- - 예를 들면 한 친구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친척이 많다. 좋아하는 음식은 나물 비빔밥. 한자를 좀 많이 안다. 의사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 - 개성을 각자만의 ‘고유성’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요.
- - 메리 올리버의 에세이 『완벽한 날들』을 인용합니다.
- ▸ 한 줄 essay : 샘들은 어릴 때 어떤 고유성이 있으셨나요? (장/단점 포함 다섯 가지 정도 적어 봐요)
♣ 필사하기
♣ 단상)
- 어린이를 만드는 것 어린이 자신이다.
- 남과 다른 점뿐 아니라 남과 비슷한 점도, 심지어 남과 똑같은 점도 어린이 고유의 것이다.
- 나는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비로소 깨달았다.
- 자신을 만들어 간다고 할 때, ‘다양하다’는 사실상 ‘무한하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 “우주가 무수히 많은 곳에서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아름다운 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그러면서도 우주는 활기차고 사무적이다.”(‘완벽한 날들’ 중에서)
- p.91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 한 줄 essay : 샘들은 어릴 때 어떤 고유성이 있으셨나요?
- 항상 동생들을 잘 챙겼다.
- 초등 2학년 때 시력이 안 좋아서 무척 불편하게 생활 했다.
- 조용한 성격이라서 남에게 잘 나서지 않았다.
- 조용한 성격이지만 동네 친구들이랑 딱지치기, 구슬치기를 좋아했다.
===> 학교 갔다 오면 동생들을 잘 챙겨 함께 놀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이랑 딱지치기, 구슬치기, 말놀이, 등을 좋아했다.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학교에서나 동네에서 잘 나서지는 않지만, 동네에서는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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