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 에세이필사 : "이 땅(or 코로나 시대)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 필사 할 본문
- ■ 놀이 아니고 놀기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결코 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고들 한다. 나는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어떤 세상이 펼쳐지든 되도록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가지는 꼭 지켜 내고 싶어진다.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진짜로 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바깥이 위험한데도 어린이를 나가 놀게 하자는 게 아니라, 어린이가 놀 수 있는 환경만은 어떻게든 만들자는 뜻이다. 지난 봄부터 어린이들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에도 가지 못했다. 당연히 마음껏 놀지도 못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가장 헌신적으로 협조한 집단이다. 물론 어린이는 실내에서도 어떻게든 놀 거리를 찾아낸다. 그렇지만 어디든 나가서 잠깐이라도 뛰놀고 와야 칩거 생활을 견딜 수 있는 게 어린이다. 그 점을 생각하면 어린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 어른들도 알아야 한다. - - p.62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이 땅(or 코로나 시대)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필사를 해보겠습니다.
♣ 필사하기
♣ 단상)
- 코로나 19 이후 우리는 결코 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고들 한다.
-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진짜로 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에 가장 헌신적으로 협조한 집단이다.
- 어린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 어른들도 알아야 한다.
- p.62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 한줄 essay : 이 땅(or 코로나 시대)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노래 1절)
코로나로 인해 이 노래를 부르기도 민망하다. 코로나가 빼앗아간 아이들의 세상은 예전 같지 않다. 마스크를 쓰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다.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 상황이 너무 서글픈 현실이다. 학교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어디 구경도 맘대로 가지 못하는 그들을 볼 때, 놀 권리를 보장해야 하는데 마음이 아프다.
슬프고 아픈 현실의 코로나 상황, 다시 예전의 삶을 꿈꾸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에 적응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조금씩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독서이야기 > 에세이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를 통해 보는 세상”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0) | 2021.05.07 |
---|---|
“어릴 때 모습”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0) | 2021.05.06 |
“대접 받았던 기억”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0) | 2021.05.04 |
“청년이된 지금도 느리다”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0) | 2021.05.03 |
"연한 새싹 같은 어린이"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0) | 202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