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2일차 에세이필사 : “만나고 싶은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필사 할 본문
- ▮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 인생의 중요한 속도는 명장면이 견인해준다고 믿는다. 인생의 중요한 방향도 그렇다. 그러니 청춘이라면, 명장면 속의 주인공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주 우연과 운명을 헷갈려 한다. 우연도 운명도 손수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몸으로 지켜야 한다.
- 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써봤지만 그저 그 스스로의 안간힘에 짓눌리기만 했던 청춘의 한때. 내 안에 튼실한 기둥 하나를 깊숙이 잘 박아놓아야 한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 나는 왜 무엇이 잘나서 좋아하는 사람, 따르고 싶은 사람, 닮고 싶은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을 만들어놓지 못했던 걸까. 적어도 누군가의 영향권 아래 있다는 것이 보호막이 돼준다는 사실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그 청춘의 눈보라를 힘겹다고만 하지 말고 결국엔 그 안으로 씩씩하게 걸어들어가 명장면을 만났어야 했을 것을.
- - p.254~255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 문장 분석
- - 청춘의 시절 우연과 운명을 헷갈려 했다고 합니다.
- - 우연도 운명도 손수 만들 수 있다고 말하네요.
- - 청춘은 삶을 장악해야 하고, 압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 ▸ 포토 essay : 주제 - 자유 오늘도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써보시길 바래요.
♣ 필사하기
♣ 단상)
- 청춘이라면, 명장면 속의 주인공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 우연과 운명을 헷갈려 한다.
- 우연도 운명도 손수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몸으로 지켜야 한다.
- 내 안에 튼실한 기둥 하나를 깊숙이 잘 박아놓아야 한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 그 청춘의 눈보라를 힘겹다고만 하지 말고 결국엔 그 안으로 씩씩하게 걸어들어가 명장면을 만났어야 했을 걸을.
- p.254~255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한줄 essay : ‘만나고 싶은 사람’
약 19년지기 사회에서 만난 친구 같은 형님을 만나고 싶다. 키도 작으신 분이 얼마나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 형님을 통해 나랑 연결 된 분들도 몇 분 계신다.
집안에 어려운 일을 당한 분들이나, 몸으로 돕는 일이 있으면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형님이다. 그런데 우연히 연락이 두절되어 답답한 차에 지난달 그 형님이 생존신고를 해 오셨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만나기가 조금 그러니,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만나자고 한다.
이렇게 살아있으니 만날 수 있겠네요. 내가 힘들어 방황할 때, 곁에 계시면서 힘을 실어주고 했던 친구 같은 형님, 하루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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