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5일차 에세이필사 : ‘에세이 마무리 하는 날’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필사 할 본문
- ▮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말할 때도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 누구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인가, 아닌가.
-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인가, 외로우면 그걸 참지 못해 기어이 누굴 찾고 마는 사람인가.
- 뭘 잘 두는 사람인가, 뭘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늘 찾느라 헤매는 사람인가.
- 닭발 같은 것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왼손에 끼는 사람인가, 오른 손에 끼는 사람인가. 아니면 비닐 장갑 끼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가.
-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하고 다녀도 괜찮은 사람인가, 금방이라도 죽을 듯 분해서 못 참는 사람인가.
-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인가, 얼굴 안쪽에 숨기는 사람인가.
- - p.262~263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 샘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말할 때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무수한 과정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된 ‘나’라는 사람. ‘나’라는 사람의 취향을 알게 된다고 해요.
- ▸ 한 줄 essay : <혼자가 혼자에게> 어떻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혼자지만 이렇게 단톡방에 모여 ‘외롭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샘들 에세이 필사 9기를 마치시면서 느낀 소감, 두 권의 책을 필사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에 바로 쳐주시면 감사해요.)
♣ 필사하기
♣ 단상)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 누구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인가, 아닌가.
-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인가, 외로우면 그걸 참지 못해 기어이 누굴 찾고 마는 사람인가.
- 뭘 잘 두는 사람인가, 뭘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늘 찾느라 헤매는 사람인가.
- 닭발 같은 것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왼손에 끼는 사람인가, 오른 손에 끼는 사람인가. 아니면 비닐장갑 끼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가.
-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하고 다녀도 괜찮은 사람인가, 금방이라도 죽을 듯 분해서 못 참는 사람인가.
-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인가, 얼굴 안쪽에 숨기는 사람인가.
- p.262~263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책의 질문으로 답하기)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이다.
- 누구든지 말하는 사람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 외로움을 좀 견디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늘 찾느라 사람이다.
- 비닐장갑 안 끼고 손에 들고 그냥 먹는다.
- 누군가 내 이야기를 하면 분해서 못 참는 사람이다.
- 언짢은 일이든, 좋은 일이든 얼굴에 표정이 나타나는 사람이다.
▸ 한 줄로 정리 : <어린이라는 세계> <혼자가 혼자에게>로 두 권 책을 부분 발췌 필사를 하면서, 어린이에 대해서, 혼자란 세계를 통해 여러 가지를 생각나게 한다. 오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에세이필사 9기 마무리하는 문장.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0일차~12일차)
0일차 워밍업필사
- 연한 새싹 같은 어린이
- 어린이라는 소중한 생명으로 연한 새싹과 같다.
1일차
- 어린이의 행동을 기다려 주는 것.
- 청년이 된 지금도 느리다.
2일차
- 대접 받았던 기억.
-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 주는 품위 있는 어린이 되고 싶다.
3일차
- 이 땅(or코로나시대)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 슬프고 아픈 현실의 코로나 상황.
4일차
- 어린이를 만드는 것 어린이 자신이다.
- 어릴 때의 모습(어릴 때 고유성)
5일차
- 어떤 어린이는 여전히 TV로 세상을 배운다.
- TV를 통해 보는 세상.
6일차
- 한 지붕 아래 사는 친구.
- 선물 : 음식을 준비하는 삼남매.
7일차
- 비를 맞는 한 어린이를 보고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
- 호의를 베푼 경험.
8일차
- 살아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 모든 사람은 가치가 있는 존재.
9일차
- 눈살 찌푸릴 일이 없기.
-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부모들이 아이들을 통제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게 말이다.
10일차
- 어린이에게 존댓말을 써 보면 자기 목소리가 얼마나 어른스럽게 들리는지 알게 된다.
- 존중하는 말 존댓말 쓰기.
11일차
- 어린이에게 하는 말을 나에게도 해준다.
- “천천히 해” 보다는 “빨리 빨리해”를 더 씀.
12일차
- 어린이의 마음과 그들의 존재가 소중함.
- 어른도 힘든 공놀이, 어린이에게도 있음.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13일차~25일차)
13일차
-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 혼자가 혼자에게 말을 걸며 살 때.
14일차
- 10분 동안 할 수 있는 것 무엇이 있을까?
- 내 마음에 불을 붙이는 봄 단풍.
15일차
- 매일 한 번은 마지막 날을 생각하자!
-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6일차
- 나의 허기를 채워주는 음식 - 라면.
- 잘 먹는 음식 : 삼겹살, 김치, 야채모듬부침개
17일차
- 층간소음 - 반복적이지 않으면 좋다.
- 민들레 홀씨 - 강인한 생명력의 모습.
18일차
- 혼자일 때 : 여행, 자전거, 등산, 걷기, 작은 책방 순례.
- 좋은 공간 찾아가는 순방하는 시간.
19일차
- 길 물어보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기.
- 난관을 헤쳐 나가는 담쟁이처럼.
20일차
- 하루에 한번 가슴이 뛴다.
- 책, 새로운길, 여행길에서,,,
21일차
- 장미 한 송이를 사가는 이유.
- 암호명은 시인.
22일차
-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 만나고 싶은 사람.
23일차
- 식물을 기르는 이유.
- 혼자 산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돌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24일차
- 이번 생의 여행자일 뿐이었다.
- 아름다운 향기로운 천사나팔꽃.
25일차
-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어린이라는 세계 : 어린이는 소중한 생명으로 연한 새싹과 같은 존재로서, 그들의 품위를 지켜주고 가치 있는 존재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사람으로 살자!
♦ 혼자가 혼자에게 :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하니, 혼자가 혼자에게 말을 걸며, 매일 한 번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자! 그래서 하루에 한번 가슴 뛰는 것을 찾으며, 생의 여행자로 삶을 살자!
https://blog.naver.com/life33169/222376736527
에 - 에세이 필사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세 - 세계는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중이다
이 - 이진희 샘의 따뜻함으로 위로받고
필 - 필사방에서 샘들과 5월을 보냈다
사 - 사색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9 - 9만원에서 4만원 뺀 5 만원보다도 값지게
기 - 기차게 잘 놀았다. 7월을 기다려본다.
점입가경 이럴 때 쓸 수 있다. - 김성옥 7행시
'독서이야기 > 에세이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여덟 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0) | 2021.07.02 |
---|---|
“모깃불과 모기장”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0) | 2021.07.01 |
“천사나팔꽃”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0) | 2021.05.29 |
“식물 키우기”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0) | 2021.05.28 |
“만나고 싶은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0) | 202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