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2일차 에세이필사 : “어머니 - 권정생”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 필사 할 본문
- ▮ 권정생
- 평생 자신은 덜 먹고 덜 입어도 세상이 평화롭기를 염원했다. 선생님은 고스란히 모아둔 12억 원의 원고료와 책의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후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만들어졌고, 재단은 북한 어린이 급식 지원, 어린이사과농장 지원, 우유 보내기 등의 사업과 소외지역 공부방 도서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이건 선생님이 모르는 이야기다. 동화 《강아지똥》(길벗어린이)과 《몽실언니》(창비)가 각각 100만 부를 돌파했다는 것. 해마다 새로 발생하는 인세 1억 2,000만 원을 투명하게 재단에서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 안동시에서 일직면 남부 초등학교를 개조해 ‘권정생동화나라’를 새로 꾸몄다는 것.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건강한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던 권정생 선생님, 내년 봄에 스물다섯 살 총각으로 돌아와 주세요. 두세 살 적은 아가씨와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 - p.244~245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 - 권정생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 평생 모은 원고료와 책의 인세를 기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 - 그 기부로 어린이를 위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고 있어요.
- - 작가의 어린이 사랑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 ▸ 한줄 essay : 권정생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필사하기와 단상
♦ 12일차 필사본문요약과 한줄 essay
- 평생 자신은 덜 먹고 덜 입어도 세상이 평화롭기를 염원했다.
- 12억 원의 원고료와 책의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 안동시에서 일직면 남부 초등학교를 개조해 ‘권정생동화나라’를 새로 꾸몄다는 것.
- p.244~245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 한줄 essay : “어머니 - 권정생”
어머니 - 권정생(1937~2007)
어머니가 아프셔요
누워 계셔요
내 아플 때
어머니는 머리 짚어 주셨죠
어머니
나도 머리 짚어 드릴까요?
어머니가 빙그레
나를 보셔요
이렇게 두 손 펴고
살포시 얹지요
눈을 꼬옥 감으셔요
그리고 주무셔요
나도 눈 감고
기도드려요.
- 동시집 『산비들기』 (창비, 2020)
창작동화 강아지똥 Story Doggy Poo - https://youtu.be/3Wkzbaz3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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