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4일차 에세이필사 : "막내딸(에칭 : 에영)"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 필사 할 본문
- ▮ 류성룡
-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어리숙하고 겁이 많은 선조는 왕궁을 버리고 명나라로 내뺄 궁기를 하고 있었다. 백성을 놔두고 피신하려는 선조에게 류성룡은 따끔하게 충고한다. “임금의 수레가 국토 밖으로 한 발짝만 떠나면 조선은 우리 땅이 되지 않습니다.” 류성룡의 설득으로 선조는 의주까지 피난을 갔지만 압록강을 건너지 못했다. 류성룡은 귀가 얇은 왕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기에 전쟁 중에 파직을 당하게 된다.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 바로 그날이었다. 류성룡은 미련 없이 서울을 떠난다. 고향인 안동 하회마을로 돌아온 그는 강 건너 옥연정사에서 《징비록》 집필을 마무리한다.
- 하회마을은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지만 류성룡이 말년을 보낸 초막을 아는 이들은 드물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가 바로 그곳. 학가산 자락의 중대바위 아래 산골짜기 마을이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류성룡은 하회마을의 기와집을 버리고 산골로 들어간다. 그때 그의 마음은 이랬을 것이다.
-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아 아니다
-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 - p.278~279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 - 류성룡과 선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 임금에게 충고하는 류성룡의 용기가 엿보입니다.
- - 하회마을에 살았던 류성룡의 초막을 생각하며 필사를 해보세요.
- ▸ 한 줄 essay : <사람의 발견> 지난번 10명의 인물들을 올려주셨는데요, 그 중에 한 분을 선택해 짧은 에세이를 쓰겠습니다.
♣ 필사하기와 단상
♦ 14일차 필사본문요약과 한줄 essay.
-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어리숙하고 겁이 많은 선조는 왕궁을 버리고 명나라로 내뺄 궁기를 하고 있었다.
- 임금의 수레가 국토 밖으로 한 발짝만 떠나면 조선은 우리 땅이 되지 않습니다.
- 류성룡은 귀가 얇은 왕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았기에 전쟁 중에 파직을 당하게 된다.
- 고향인 안동 하회마을로 돌아온 그는 강 건너 옥연정사에서 《징비록》 집필을 마무리한다.
- 경북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가 바로 그곳.
- 학가산 자락의 중대바위 아래 산골짜기 마을이다.
-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아 아니다.
-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 p.278~279 (안도현의 발견, 안도현, 한겨레)
♦ 한줄 essay : 사람의 발견 - 막내딸(에칭 : 에영)
막내딸은 태어나서 100일 만에, 할머니 등에 업혀 시골에 가서 자랐다. 이란성 쌍둥이 오빠, 언니가 있어서 막내까지 함께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서, 마음은 아프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받으며 5살까지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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