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레 1장 10 ~ 17절
제목 : 받으시는 에배(제사)란 무엇인가?
받으시는 제사란?
- 죽어야 한다.(11,13절)
- 머리와 기름을 베어낸다.(12,15)
- 더러운 것이 제거되어야한다.(13,16,17)
기독교는 죽어야 산다, 부활은 죽지 않는 사람에게는 없다. 죽어야 부활한다. 죽어야 산다.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산다고 했다.
세상이치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세상 사람들은 이해할 수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죽으면 큰 일 나는 것, 끝이 나버린다고 생각한다.
11, 13절에 보면 예물로 선택된 짐승인 양, 염소,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잡아서 드린다고 했다. 그냥 팔딱 팔딱 뛰는, 퍼덕거리는 짐승이 아니라 그것을 잡아서 드려야 된다는 것이다.
세상 때 묻은 그대로, 그것으로는 제물이 될 수 없기에 죽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 장소에 들어오면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잡혀 온 제물인 것이다. 그런데 제물로 예배 장소에 있는 건지, 세상 속에 지금 있는 건지 분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 사람과 구별되게 귀한 거룩한 장소에 와 있는데도 세상에 있는지, 교회 안에 있는지 판단이 안 되는가보다. 교회에 와 있어도, 예배 장소에 있어도, 어느 곳에 있는지 구분을 못하는 성도(제물)들이 있다. 그것은 제물이 제물답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제물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제물이 되기 위해 일주일 내내, 하루 전, 예배 시작 전까지라도 기도로 준비 되어야 한다. 기도로 준비된 성도는 제물로 죽어져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왜 우리는 그 분에게 드려져야 하는 존재인가? 피조물로서 그 분을 찬송하기 위해 지어졌기 때문이다. 예배의 성공 여부는 죽느냐 살아 있느냐로 부터 시작이다.
12,15절에 보면 머리가 잘려지고 기름을 베어낸다고 했다. 예배 장소에 와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여러 가지이다. 그 사람은 머리가 잘려지지 않았기에 머리는 곧 우리의 생각, 인간적인 그런 생각들이 살아있다. 예배드리러 와서는 집 생각, 가족생각, 직장생각, 수많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다보면 딴청을 부린다. 그야말로 몸 따로, 마음 따로 노는 시간이 된다.
예배드리러 온 제물을 잡아서 죽었는데, 목도 잘려는 데, 그런데 어떻게 내 멋대로 행동할 수 있겠는가?
내 생각, 내 마음 모두 다 잘려지고 기름 같은 영적요소를 잘라내고 잘려져야 제물다운 제물이 될 수 있다. 제물이 되기 위해 예배에 나온 자는 죽어지고 내 생각의 머리도 잘려지고, 세상 적으로 기름졌던 것도 다 잘려진 다음에 이제는 우리에게 있는 지저분한 찌꺼기들, 배설물 같은 것들이 제거되어야 온전한 제물(예배)이 된다.
예배드리러 온 성도라면, 정성을 다해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모든 순서에 최선을 다하는 제물다운 제물로 드려지는 예배로 회복되어지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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