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이 펼쳐 보이는 대우주의 신비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돼 있다.
인류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으며 인류의 장차 운명도 코스모스와 깊게 관련돼 있다.
인류 진화의 역사에 있었던 대사건들뿐 아니라 아주 사소하고 하찮은 일들까지도 따지고 보면
하나같이 우리를 둘러싼 우주의 기원에 그 뿌리가 닿아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우주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질과 만나게 될 것이다. - 칼 세이건
가까운 장래는 아니겠지만,
외계 생명의 존재도 언젠가는 밝혀지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외계를 향한 인류의 끈질긴 외침이 언젠가는
외계 문명과의 교신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온다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인류 역사를 바꾼 고전 중의 하나로 재평가될 것입니다.
- 홍승수(서울대 천문학과 교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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