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에세이필사

위플래쉬(Whiplash)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물빛향기 2020. 5. 2. 22:37

에세이 필사 10일차 - <‘정희진 처럼 쓰기’ >

<‘정희진 처럼 쓰기’ >
- 오늘은 네 번째 미션 ‘정희진 처럼 쓰기’ 코너입니다.
- 영화리뷰를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분량은 예시문 정도가 좋겠습니다.
- 문장 길이를 가급적 짧게 씁니다.
- 영화 한편을 선정해 소개하는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예시문 1)
- 필사는 사진, ‘자유 에세이는’ 단톡창에 쳐서 올리시면 됩니다.
- 처음 쓰시는 분은 힘들겠지만 작문처럼 생각하고 자유롭게 쓰시길 바랍니다.
- ‘내 인생의 영화’나 최근 인상 깊게 본 영화, 소개하고 싶은 영화 등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영화가 어려우면 인상적인 ‘드라마’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예시문 1)
   버넷 밀러 감독의 <머니볼>은 스포츠를 소재로 한 극복과 영광의 드라마가 아니다. 역동적이거나 에너지가 넘치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야구 영화”라는 데 동의한다. 나는 단지, 조연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나와서 봤는데, 조너 힐도 매력적인 데다 내가 본 브래드 피트 영화 중에서 그가 가장 멋지게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다.(이 남자는 진짜 연기파다!)

   <머니볼>은 승부보다 승부를 만드는 사람들의 관점과 인생을 보여준다. 그래서 선수가 아니라 야구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 분)과 그의 ‘수학 비서이자 참모’ 피터 브랜드(조너힐 분)가 주인공이다. 영화는 실화인데, 미국 메이저 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머니볼’은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빌리 빈의 야구단 운영 기법이자, 돈 많은 구단을 비웃는 말이다.(...)(p.230)

   아, 이 영화에서 배울 점이 또 하나 있다. 선수를 해고하는 방식이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정확한 자료를 건제주고 건조하게 공식적으로 간단히 말한다. 모욕하거나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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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정희진 처럼 쓰기
위플래쉬(Whiplash, 2014, 데미언 셔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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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위플래쉬, Whiplash>는 미국 셰이퍼 음악학교에 다니는 앤드류의 이야기를 닫고 있다. 영화는 어두운 화면에서 드럼소리로 시작하면서, 화면이 밝아오며 보이는 드럼을 치는 주인공 드러머가 나온다.

 

   위플래쉬? 단어는 채찍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화 속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곡의 제목이기도하다. 더블 타임 스윙(1분에 400번을 쳐야 한다. 인간의 한계와 맞먹는 수준이며 정확힌 연주하는 드러머는 없을 거라고 함.) 주법으로 완성된 질주하는 독주 부분이 매력적이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최고 실력자이면서, 최악의 고약한(폭군)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밴드에 들어간다. 심한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렛처의 독특한 교육방식은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다.

앤드류는 끊임없이 손에 살이 터져 피를 흘리면서 멈추지 않고 하는 드럼 연주는 소름이 돋는다. 손의 살과 피가 떨어져 나가는 장면이나, 땀방울이 심벌즈에 흘려 팅기는 장면이 압권 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 속에서 전투를 벌인다. 앤드류는 혼자 드럼을 연습을 한다.

 

   또한 이 영화는 실존인물 Buddy Rich(버디 리치)는 미국의 재즈 드러머이고 밴드 리더로서 그는 세계 최고의 드러머로 소개하며, 훌륭한 테크닉, 파워, 그루브와 스피드로 유명하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스피드와 민첩함으로 드럼스틱을 두드렸다.

 

   이 영화를 더 빨리 만나다면, 나는 드럼연주자가 될 수 있었을까? 드럼을 배우려고 했다가 포기한 나는 이 영화를 감명 깊게 봤다.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위플래쉬의 명대사

   -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고 해로운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 - 위플래쉬

   - 오늘밤이 너희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 위플래쉬

   - 위대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다. - 플렛처

   - 내가 원하는 템포가 아니야! - 플렛처

   - 난 한계를 넘는 걸 보고 싶었어. 내 제자 중엔 제2의 파커는 없었어. - 플렛처

 

  버디 리치 드럼연주 https://youtu.be/E4RsSlnOZeA

  위플래쉬 예고편 https://youtu.be/IP5XRKptdWc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3493

 

위플래쉬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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