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9일차 에세이필사 : “인상적인 문장 발췌”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 필사 할 본문
OO1. 글쓰기는 나쁜 언어를 좋은 언어로 바꿀 가능성을 대변한다. - 데이비드 실즈
OO2. 행동하는 자만이 배우기 마련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OO4. 간절하게 원하면 지금 움직이세요. - 노희경
OO5. 새 비료를 뿌리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땅을 다져라. - 헨리 밀러
OO7. 우리가 힘을 얻는 곳은 언제나 글 쓰는 행위 자체에 있다. - 나탈리 골드버그
OO8. 아주 서서히 글을 쓰는 목소리를 찾아냈다. 지적이고 공정하며 이성적인 누군가의 목소리였다.
OO9. 매일 작업하지 않고 피아노나 노래를 배울 수 있습니까.
O10. 시는 그것 자체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사랑을 받아 내는 그릇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 이성복
O11. 프루스트는 다른 작가들이 통상 스쳐 지나가는 것을 분할했다.
▸ 한 줄 essay : 오늘은 <쓰기의 말들>에서 인상적인 문장이 있었다면 발췌해주세요. 책 부분을 찍으셔도 좋고 카톡에 쳐서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발췌한 페이지도 함께 넣어주세요. |
♣ 필사하기
♣ 단상)
▸ 한 줄 essay : <쓰기의 말들>에서 인상적인 문장 발췌.
003. 글을 쓰지 않고도 살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 글을 쓰지 마라. - 라이너 마리아 릴케
006. 미루겠다는 것은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 테드 쿠저
010. 시는 그것 자체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사랑을 받아 내는 그릇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 이성복
022.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 신영복
029. 사랑에 빠진 남자는 자신이 읽는 모든 책에서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을 찾아보게 된다. - 발터 벤야민
036. 삶에서, 의미란 순간적인 것이 아니다. 의미는 관계를 짓는 과정에서 발견된다. - 존 버거
038. 자기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자기만의 운동으로 삼으라. - 엘렌 식수
041. 신기한 것들에 한눈팔지 말고, 당연한 것들에 질문을 던지세요. - 이성복
042. 세상이 따뜻하고 정상적으로 보이면 시를 못 쓰게 되지요.
그건 보통 사람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 최승자
049.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 글을 믿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남들과 달라지려 하고 스스로를 부단히 연마하는 것이다. - 윌리엄 진서
057. 창작이 곧 삶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때로는 창작이 삶을 되찾는 방법이다. - 스티븐 킹
064. 난 아무것도 쓰지 않고 그냥 살아왔던 시간도 중요하다고 말해 주고 싶다. - 박완서
066.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나 아닌 것의 실험장으로 만드는 일이다. - 잉게보르그 바하만
067. 나는 글쓰기가 성취가 아니라 관대함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뒤, 글쓰기를 즐기게 되었다. - 브렌다 유랜드
074. 사람을 웃기고 울려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을 기다리게 해라. - 찰스 디킨스
076. 언어는 시인과 노동자의 합작품이 되어야 한다. - 조지 오웰
081. 소설을 쓸 때마다 내가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보다는 ‘지금 나는 부엌에서 튀김을 올리고 있다’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086. 퇴고는 자신의 글로부터 유체 이탈하여 자신의 글에 대한 최초의 독자가 되어 보는 경험이다. - 정여울
092. Man(인류)에 대해 쓰지 말고 man(한 인간)에 대해 쓰라. - E. B. 화이트
094. 글쓰기는 냇물에 징검돌을 놓는 것과 같다. 돌이 너무 촘촘히 놓이면 건너는 재미가 없고,
너무 멀게 놓이면 건널 수가 없다. - 이성복
096. 글쓰기 이전에는 현장에 없던 것을 발견하는 것, 바로 거기에 글쓰기의 희열이 있습니다. - 아니 에르노
099. 말이 몸에서 흘러나오고, 그 말들을 종이에 새겨 넣는 과정을 느끼는 것이다. 글쓰기는 촉각적인 면을 갖고 있다.
육체적인 경험이다. - 폴 오스터
100. 글쓰기는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모두에게 하는 행위다. - 리베카 솔닛
104. 글쓰기는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침묵으로 말을 걸고, 그 이야기는 고독한 독서를 통해 목소리를 되찾고
울려 퍼진다. 그건 글쓰기를 통해 공유되는 고독이 아닐까. 우리 모두는 눈앞의 인간관계보다는
깊은 어딘가에서 홀로 지내는 것이 아닐까? - 리베카 솔닛
▸ 한 줄 essay : <쓰기의 말들>에서 인상적인 문장 발췌.
“그대가 사랑을 하면서 되돌아오는 사랑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다시 말해서 사랑으로서의 그대의 사랑이 되돌아오는 사랑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그대가 사랑하는 인간으로서의 그대의 생활 표현을 통해서 그대를 사랑받는 인간으로서 만들지 못한다면 그대의 사랑은 무력한 것이요, 하나의 불행이다.” - 마르크스가 스물다섯 살에 쓴 『경제학-철학 수고』끄트머리에 숨어 있는 문장. - p.9~10 프롤로그(쓰기의 말들, 은유)
“힘든 노동을 좋아하고 신속하고 새롭고 낯선 것을 좋아하지만 너희들 모두는 너희 자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너희들이 말하는 근면이라는 것도 자신을 잊고자 하는 도피책이자 의지에 불과하다.” - 니체 - p.14 프롤로그(쓰기의 말들, 은유)
===> 아침의 피아노처럼 다시 보면서 좋은 문자 발췌하면서 글을 써보고 싶다.
'독서이야기 > 에세이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 선을 건드리는 노래”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0) | 2021.03.25 |
---|---|
“일상의 근력들을 버티게 하는 것”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0) | 2021.03.24 |
“필사, 책, 글을 하지 않을때”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0) | 2021.03.22 |
“한 사람”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0) | 2021.03.20 |
“인상적인 문장”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0) | 2021.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