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3일차 에세이필사 :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점검”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 필사 할 본문
O53. 나쁜 글이란 알 수 있어도 재미가 없는 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만 쓴 글,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흉내낸 글, 마음에도 없는 것을 쓴 글, 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쓴 글, 읽어서 얻을 만한 내용이 없는 글, 곧 가치가 없는 글, 재주 있게 멋지게 썼구나 싶은데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없는 글이다. - 이오덕 - (ㅔ.126,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 한 줄 essay :
어린이문학가이자 교사였던 이오덕 선생의 ‘나쁜 글 채점표’를 보고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요. ~
예를 들면, 나의 글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만 쓴 글’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
♣ 필사하기
♣ 단상)
♦ 나쁜 글이란?
-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글,
- 알 수 있어도 재미가 없는 글,
-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만 쓴 글,
-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흉내 낸 글,
- 마음에도 없는 것을 쓴 글,
- 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쓴 글,
- 읽어서 얻을 만한 내용이 없는 글,
- 곧 가치가 없는 글,
- 재주 있게 멋지게 썼구나 싶은데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없는 글이다.
- 이오덕 - (p.126, 쓰기의 말들, 은유, 유유)
▸ 한 줄 essay :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점검.
누가 ‘왜 글을 쓰는가?’라고 질문을 하면 정확하게 이유를 말 못하고 망설인다. 나는 그냥 좋아서 시를 패러디를 해보기도하고, 남의 글을 흉내 내서 글을 긁적거린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쓰기의 말들’도 좋은 문장을 골라서 글을 써 볼 것이다.
나의 글은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패러디를 하기도 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흉내 내서 쓴 글이 많다. 글은 잘 쓰지 못하지만, 패러디하는 글들이 많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하는데, 문장 글을 흉내 내기가 바쁘다. 어떤 때는 무엇을 썼는지 이해할 수 없는 글이나 마음에도 없는 글을 써서 메시지 전달에 실패할 때도 있다. 그래도 꾸준히 날마다 하루 한줄 이상 타인의 글을 보고 패러디하는 글이라도 자꾸 쓰다보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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