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에세이필사

‘에세이 마무리 하는 날’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물빛향기 2021. 5. 31. 12:44

9-25일차 에세이필사 : ‘에세이 마무리 하는 날’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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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작가는 자신을 ‘혼자 사람’으로 지칭한다. 그만큼 혼자 보내는 시간이 오래 길었고 그 시간을 누구보다 풍성하게 써 왔기 때문이다. 작가는 ‘혼자’인 자신과 ‘혼자’인 타인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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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할 본문

 

  • ▮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말할 때도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 누구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인가, 아닌가.
  •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인가, 외로우면 그걸 참지 못해 기어이 누굴 찾고 마는 사람인가.
  • 뭘 잘 두는 사람인가, 뭘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늘 찾느라 헤매는 사람인가.
  • 닭발 같은 것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왼손에 끼는 사람인가, 오른 손에 끼는 사람인가. 아니면 비닐 장갑 끼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가.
  •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하고 다녀도 괜찮은 사람인가, 금방이라도 죽을 듯 분해서 못 참는 사람인가.
  •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인가, 얼굴 안쪽에 숨기는 사람인가.
  •        - p.262~263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  
  • ▮ 샘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말할 때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무수한 과정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된 ‘나’라는 사람. ‘나’라는 사람의 취향을 알게 된다고 해요.
  •  
  • ▸ 한 줄 essay : <혼자가 혼자에게> 어떻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혼자지만 이렇게 단톡방에 모여 ‘외롭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샘들 에세이 필사 9기를 마치시면서 느낀 소감, 두 권의 책을 필사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에 바로 쳐주시면 감사해요.)

 

필사하기

 

 

단상)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 누구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인가, 아닌가.

-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인가, 외로우면 그걸 참지 못해 기어이 누굴 찾고 마는 사람인가.

- 뭘 잘 두는 사람인가, 뭘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늘 찾느라 헤매는 사람인가.

- 닭발 같은 것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왼손에 끼는 사람인가, 오른 손에 끼는 사람인가. 아니면 비닐장갑 끼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가.

-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하고 다녀도 괜찮은 사람인가, 금방이라도 죽을 듯 분해서 못 참는 사람인가.

-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인가, 얼굴 안쪽에 숨기는 사람인가.

       - p.262~263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책의 질문으로 답하기)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이다.

- 누구든지 말하는 사람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 외로움을 좀 견디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늘 찾느라 사람이다.

- 비닐장갑 안 끼고 손에 들고 그냥 먹는다.

- 누군가 내 이야기를 하면 분해서 못 참는 사람이다.

- 언짢은 일이든, 좋은 일이든 얼굴에 표정이 나타나는 사람이다.

 

한 줄로 정리 : <어린이라는 세계> <혼자가 혼자에게>로 두 권 책을 부분 발췌 필사를 하면서, 어린이에 대해서, 혼자란 세계를 통해 여러 가지를 생각나게 한다. 오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에세이필사 9기 마무리하는 문장.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0일차~12일차)

 

0일차 워밍업필사

- 연한 새싹 같은 어린이

- 어린이라는 소중한 생명으로 연한 새싹과 같다.

 

1일차

- 어린이의 행동을 기다려 주는 것.

- 청년이 된 지금도 느리다.

 

2일차

- 대접 받았던 기억.

- 어린이의 품위를 지켜 주는 품위 있는 어린이 되고 싶다.

 

3일차

- 이 땅(or코로나시대)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 슬프고 아픈 현실의 코로나 상황.

 

4일차

- 어린이를 만드는 것 어린이 자신이다.

- 어릴 때의 모습(어릴 때 고유성)

 

5일차

- 어떤 어린이는 여전히 TV로 세상을 배운다.

- TV를 통해 보는 세상.

 

6일차

- 한 지붕 아래 사는 친구.

- 선물 : 음식을 준비하는 삼남매.

 

7일차

- 비를 맞는 한 어린이를 보고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

- 호의를 베푼 경험.

 

8일차

- 살아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 모든 사람은 가치가 있는 존재.

 

9일차

- 눈살 찌푸릴 일이 없기.

-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부모들이 아이들을 통제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게 말이다.

 

10일차

- 어린이에게 존댓말을 써 보면 자기 목소리가 얼마나 어른스럽게 들리는지 알게 된다.

- 존중하는 말 존댓말 쓰기.

 

11일차

- 어린이에게 하는 말을 나에게도 해준다.

- “천천히 해보다는 빨리 빨리해를 더 씀.

 

12일차

- 어린이의 마음과 그들의 존재가 소중함.

- 어른도 힘든 공놀이, 어린이에게도 있음.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달> (13일차~25일차)

13일차

-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 혼자가 혼자에게 말을 걸며 살 때.

 

14일차

- 10분 동안 할 수 있는 것 무엇이 있을까?

- 내 마음에 불을 붙이는 봄 단풍.

 

15일차

- 매일 한 번은 마지막 날을 생각하자!

-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6일차

- 나의 허기를 채워주는 음식 - 라면.

- 잘 먹는 음식 : 삼겹살, 김치, 야채모듬부침개

 

17일차

- 층간소음 - 반복적이지 않으면 좋다.

- 민들레 홀씨 - 강인한 생명력의 모습.

 

18일차

- 혼자일 때 : 여행, 자전거, 등산, 걷기, 작은 책방 순례.

- 좋은 공간 찾아가는 순방하는 시간.

 

19일차

- 길 물어보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기.

- 난관을 헤쳐 나가는 담쟁이처럼.

 

20일차

- 하루에 한번 가슴이 뛴다.

- , 새로운길, 여행길에서,,,

 

21일차

- 장미 한 송이를 사가는 이유.

- 암호명은 시인.

 

22일차

-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 만나고 싶은 사람.

 

23일차

- 식물을 기르는 이유.

- 혼자 산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돌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24일차

- 이번 생의 여행자일 뿐이었다.

- 아름다운 향기로운 천사나팔꽃.

 

25일차

-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린이라는 세계 : 어린이는 소중한 생명으로 연한 새싹과 같은 존재로서, 그들의 품위를 지켜주고 가치 있는 존재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사람으로 살자!

 

혼자가 혼자에게 :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하니, 혼자가 혼자에게 말을 걸며, 매일 한 번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자! 그래서 하루에 한번 가슴 뛰는 것을 찾으며, 생의 여행자로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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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

-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 누구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인가, 아닌가. -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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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성옥

- 에세이  필사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 세계는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중이다
- 이진희 샘의 따뜻함으로 위로받고
- 필사방에서 샘들과 5월을 보냈다
- 사색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9 - 9만원에서 4만원 뺀 5 만원보다도 값지게
- 기차게  잘 놀았다. 7월을 기다려본다.
      점입가경  이럴 때 쓸 수 있다.  - 김성옥 7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