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일차 에세이 필사 : “내일을 위한 세 가지 실천” <아무튼, 메모 / 정혜윤 / 위고 / 2020>
◈ 필사 할 본문
▮메모에 관한 열 가지 믿음
하나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위해서 뭔가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둘
미래에 내가 해낼 일을 기뻐하고 싶다.
셋
더 나아지려고 애쓴다.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넷
내일은 더 나아진다. 조금씩 바꾸면.
다섯
우리는 피하고 싶은 단어들을 곧 마주친다. 암, 골다공증, 우울증, 노화, 실패, 외로움, 상실, 배신, 죽고 싶은 마음. 그러나 미래에 이것만 오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다른 것도 오게 해야 한다. 어두움 외에 뭔가가 와야 한다면 그 오는 것은 빛처럼 아주 좋은 것이어야 한다.(...)
여섯
다들 이 사회에 사느라 괴로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실체를 알고 싶던 말이 있었다. “너도 사회 나가봐라!”(...) 그러나 이 괴로움을 주는 사회를 그대로 따라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이 사회와 좀 다른 인간이 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일곱
세상만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도 어둠이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기만 아는 것들—거의 이해하는 것이 없다는 것, 실수했다는 것, 후회스럽다는 것, 말만 앞선다는 것, 유치하다는 것, 속이 좁다는 것. (...) 그러나 우리에게는 어둠 속에서 함께할 것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쓰다듬을 머리카락 같은 것, 파고들 품 같은 것, 나눌 체온 같은 것, 이를테면 온기 같은 것.
여덟
외롭고 무서운 문장 하나를 적어보겠다.
그는 세상 무엇과도 무관했다.
아홉
마음이 꽉 차는 날이 있다. 가장 빈틈없고 다른 감정이 들어설 여지 없이 완벽한 감정은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희망이나 사랑이 아니다. 그럼 무엇일까?(...)
열
반대로 마음이 텅 빈 날이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인 내 앞에서 세상이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 날이다. 그때 세상이 텅 빈 것 같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 빈 공간은 비어 있지 않다. 이 빈 공간을 꽉 채우는 3대 에너지가 있다.
첫 번째, ‘재미없어’ 에너지
두 번째, ‘나는 안 변해’ 에너지
세 번째, ‘돈 좀 돼?’에너지 (p.53)
▮문장 분석
- 저자는 ‘메모에 관한 열 가지 믿음’을 담담하게 적어 내려갑니다.
- “메모같이 사소한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저자는 ‘사소한 일’이 ‘자그마한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하네요.
- 메모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줄 Memo : ‘무엇(OOO)에 관한 세 가지 믿음’ 적어보기. 무엇은 내가 정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필사하기
◈ 단상)
● 메모에 관한 열 가지 믿음(요약)
ㅡ 나 자신을 위해서 뭔가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
ㅡ 해낼 일을 기뻐하고 싶다.
ㅡ 더 나아지려고 애쓴다.
ㅡ 조금씩 바꾸면.
ㅡ 피하고 싶은 단어들을 곧 마주친다.
ㅡ 사회에 사느라 괴로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ㅡ 마음의 중심에도 어둠이 있다.
ㅡ 외롭고 무서운 문장 하나를 적어보겠다.
ㅡ 마음이 꽉 차는 날이 있다.
ㅡ 마음이 텅 빈 날이 있다.
= 빈 공간을 꽉 채우는 3대 에너지가 있다.
첫 번째, ‘재미없어’ 에너지
두 번째, ‘나는 안 변해’ 에너지
세 번째, ‘돈 좀 돼?’에너지
(아무튼, 메모 / 정혜윤)
▶ 한 줄 Memo : 내일을 위한 세 가지 실천
ㅡ 에세이 필사를 통해 나의 세계를 발견할 것이다.
ㅡ 날마다 아름다운 단어를 찾자!
ㅡ 내일의 삶이 오늘을 통해 조금씩 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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