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5일차 <미션 : 김금희처럼 쓰기> : “출근길” <사랑 밖의 모든 말들 / 김금희 / 문학동네 / 2020>
◈ 필사 할 본문
춤 트램펄린 외로움 콧노래 휴가 양심 문밖 천국 마법 동화 미투 결부 촉각 파멸 발길 감칠맛 해명 분실 차마 스타벅스 제주 감자 홈리스 불가해 바깥 실망 계단 순환 다짐 문상 배웅 출근 IMF 불황 나쁨 파도 손가락 자판 촉수 예비 별명 시비 지하철 그리움 균형 빨래 촛불 흥미 탄생 지속 김밥 이상 베스트셀러 눈앞 불편 패턴 약간 와락 애정 척 양말 노인 침묵 개미 스무 살 당도 만남 공감 선의 온도 낭독 음악 계절 냄새 무기력 귤 칼 부끄러움 한계 국수 펫숍 낭만 웃음 불행 전쟁 따위 매번 공원 이동 안녕 세월호 비 단어 정신 도움 파괴 고양이 여행자 부재 공유 위험 노래
▸한 줄 essay : 작가님처럼 쓰기 - 분량은 5~10줄 이내, 글의 제목, 퇴고도 꼭.
그동안 김금희 작품을 필사하며 샘들이 쓴 한 줄 에세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분량을 좀 더 보완하여 완성하시면 됩니다. 분량은 5줄-10줄 이내입니다. 글의 제목도 달아주세요. 퇴고를 꼭 하시길 바래요. 미션은 카톡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필사하기
◈ 단상) 출근길
▸한 줄 essay : 작가님처럼 쓰기 - 분량은 5~10줄 이내, 글의 제목, 퇴고도 꼭.
미션) 출근길
새벽공기를 가르며 출근길에 건물위에 걸려있는 달, 그 옆에 별도 반짝반짝, 지는 삶 속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오늘도 희망을 갖고 걸어간다.
이젠 지하세계로 내려와서 긴 열차를 기다리며, 스크린도어에 있는 시를 읽는 여유를 갖고, 매일 같은 시간 때에 만나는 사람들도 있고, 낯선 이들과 몸을 부딪치며 흔들리며 오늘도 긴 열차에서 약 한 시간을 달린다.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오늘도 먹고 살기위해 버티고 흔들리면서 나만의 케란시아의 공간에서 책을 읽다가 졸기도하며, 긴 터널을 지나 지상으로 나온다. 다시 버스로 종점까지 가서, 종점에서 회사차량 안에서 온라인이지만 시와 에세이를 필사하며, 사색하는 약 30분의 시간이 너무너무 행복하다.
종점에서 걸어서 약 20분, 차로 약 5분정도의 거리에 회사가 있다. 작은 소규모의 안전용품을 만드는 제조업체이다. 나는 오늘도 광명한 그날을 위해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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