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칼 세이건) - 3 코스모스(칼 세이건) 읽기 : 3일차(p.63~103발췌) 2. 우주 생명의 푸가 모든 철학 사조들 가운데 진화에 관한 생각이야말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진화 논의가 스콜라 철학에 손발이 묶인 채, 1,000년의 세월을 칠흑의 지하에서 완전히 죽어지내야 했다. (p.63) 지구 밖의 세..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4.06
코스모스(칼 세이건) - 2 코스모스(칼 세이건) 읽기 : 2일차(p.35~61발췌)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p.35) 네가 넓은 땅 위를 구석구석 살펴 알아보지 못한 것이 없거든, 어서 말해 보아라. 빛의 전당으로 가는 길은 어디냐? 어둠이 도사리고 있는 곳은 어디냐? - 욥기 (p.35)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3.12
코스모스(칼 세이건) - 1 코스모스(칼 세이건) 읽기 : 1일차(p.7~32 발췌) 한국어판 서문 칼 세이건의 빈 의자 코스모스(COSMOS)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p.7) 다시 이 빛나는 점을 보라. 그것은 바로 여기, 우리 집, 우리 자신인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아는 사람, 소문..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3.09
담론(신영복)읽고 발췌 - 14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4 = 끝 23. 떨리는 지남철 (p.398~409) 하일리의 일몰에 관한 이야기로 이 글은 시작됩니다. ‘하일리’의 ‘하’가 노을 하(霞)자입니다. 강화에서 맞는 서해의 일몰은 하염없는 감회를 안겨줍니다. 온 바다를 물들이며 물 밑으로 가라앉는 일몰 광경은 검은 능선을 ..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3.09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3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3 21. 상품과 자본 (p.346~377) 「상품과 자본」「우엘바와 바라나시」 우엘바는 20세기 이르기까지의 근대사회 전개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라나시는 21세기의 전망을 인도의 정신과 연결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탈근대의 과제를 우엘바와 바라나시를 서..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3.02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2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2 19. 글씨와 사람 (p.306~321) 「서도의 관계론」 = 관계 서재에는 서첩, 법첩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내게는 미불(米芾)을 쓰라고 하시면서 법첩을 주셨습니다. 나는 선생님이 주신 미불 법첩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발간된 미불 서첩을 따로 들여왔습니다. 미불의 ..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3.01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1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1 16. 관계와 인식 (p.277~286) 대상과 자기가 애정의 젖줄로 연결되거나 운명의 핏줄로 맺어짐이 없이, 즉 대상과 필자의 혼연한 육화(肉化)없이 대상을 인식하고 서술할 수 있다는 환상, 이 환상이야말로 정보 문화와 저널리즘이 양산해 낸 허구입니다. (중략) 참된 ..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2.29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0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10 14. 비극미 (p.250~264) 교도소의 모든 재소자들이 그렇듯이 이름 없고 칭찬받지 못하는 수많은 민초들 중의 한 포기 풀입니다. ……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를 조용히 들여다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 속에 우주가 있습니다. 꽃 한 송이의 신비가 ..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2.27
인고의 휴머니스트 신영복 - 사랑의뿌리는 신뢰와 이해로 깊어진다 - 9-1 [이 시대의 정신을 만난다] 인고의 휴머니스트 신영복 사랑의 뿌리는 신뢰와 이해로 깊어진다 통혁당 사건의 무기수 신영복. 그는 1941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4살의 나이에 숙명여대 강단에 섰던 촉망받던 젊은 경제학자였다. 그러나 육군사관학교 교관..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2.26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9 담론(신영복) 읽고 발췌 - 9 2부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 12. 푸른 보리밭 (p.205~220) 호세 리잘(Jose Rizal)의 「마지막 인사」처럼 한 편의 서정시를 준비하는 것이 고작이었을 것이다. 죽음은 삶의 완성이라는 총살형이었습니다. 어두운 형장의 교수형보다는 콩도르세(Marquis de Condorcet)가 그리도 .. 독 서 하 기/읽은책 발췌 1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