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일차 미션 ‘정혜윤처럼 쓰기’ : "내가 재미를 느끼는것은?" http://aladin.kr/p/dWqFb 아무튼, 메모 아무튼 시리즈 28권. 정혜윤 에세이. 메모는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 게 된 www.aladin.co.kr ◈ 필사 할 본문 ▮메모에 관한 열 가지 믿음 그렇다면 내가 재미를 느끼는 것이 있을까? 누군가 “그러는 너는 뭐가 재미있어?”라고 물어봐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있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것은 활짝 핀 꽃그늘 아래 또는 별빛 아래를 걷는 것이다. 시원한 바람과 맞서며 해변을 걷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깜짝 놀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