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황산 포구 등대 ● 강경 황산 포구 등대(2019. 8. 14, 금강자전거길에서) 충남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나에게 여행은 세계의 내용과 표정을 관찰하는 노동이다.” “나는 여행할 때 늘 성능 좋은 망원경을 두어 개 가지고 간다.” 라는 김훈 작가의 말에 동의하면서 나는 자전거 여행할 때 무얼 챙겼는가? 카.. 삶의 이야기/감 성 여 행 2020.03.16
출근길의 비애(지하철) 출근길의 비애(지하철) 아, 지하철로의 출근길! 우리는 다들 두려움에 떨고 있다. 모든 사람의 ‘출근길’에 비애가 있다. 자유롭게 지옥철을 타고 가야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서로 거리두기를 한다. 밀폐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과 고급 승용차로 출근하는 사람은 같다. 기침..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20.03.15
새벽, 지하철에서 만난 작은 즐거움 새벽, 지하철에서 만난 작은 즐거움 새벽,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거의 매일 같은 시간대에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 마르고 아담한 체격의 한 여성이 있다.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깔끔한 차림으로 화장은 기초화장만 하고 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ㅡ조금도 이상한 게 아닌지..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20.03.06
6단어 소설 - 헤밍웨이 헤밍웨이가 소설로 유명해지자, 그를 시기한 다른 소설가가 그에게 이렇게 제안했다. "당신이 만약 6개의 단어로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만한 글을 쓸 수 있다면 당신을 인정하겠소." 그러자 헤밍웨이는 냅킨에다 6단어를 적었고 소설가는 그걸 읽은 후 다시는 그에게 그러한 시비를 걸지 .. 삶의 이야기/감 동 얘 기 2020.02.28
비non, 전electricity, 화chemical (非電化) 카페 ♥ 감성여행 첫 번째 - 카페여행 - 『비non, 전electricity, 화chemical (非電化) 카페』 2020년 2월 8일 카페 여행 오늘은 일을 마치고 따뜻하고 아늑한 곳, 감성이 넘치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을 1시간 가까이 타고 불광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서울 혁신 .. 삶의 이야기/감 성 여 행 2020.02.09
"보리밥과 칼국수" - 최장순 "보리밥과 칼국수" 중에서 - 최장순 보리밥과 칼국수의 절묘한 궁합 보리밥의 껄그러운 식감을 칼국수의 쫄깃함이 덮어주고, 고추장으로 비빈 보리밥의 매운맛을 칼국수의 구수한 국물이 달래준다. 두 음식이 한 식탁에서 만났다. 투박한 남자와 보드라운 여자의 만남이랄까 같은 땅에 .. 삶의 이야기/감 동 얘 기 2020.01.26
지하철 임산부석의 핑크색 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하철 임산부석의 핑크색 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하철을 타면 제일앉고 싶어하는 자리가 문 옆, 끝 자리이다. 내리기도 편하고, 도착안내 전광판도 잘 보이고 해서 선호하는 편이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출퇴근한지 벌써 14년이 넘는 세월 중에, 임산부 배려석이 생기면서(2013..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19.11.18
인라인을 타다 인라인을 타다 인라인 - 삼행시 인 == 인생 후반에 새로운 라 == 라인(line)에 서서 인 == 인라인을 타기 시작하다. 30대 초반에 롤러스케이트를 배우다가 말아서, 3년(2019년 11월 9일 기준)전에 인라인을 타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몇 번을 휘청거리며, 일어났다가는 넘어지기를 반복하니, ..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19.11.09
지하철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지하철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13년을 넘게 출퇴근을 하고 있다. 지금은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다. 지하철은 나에게 '케렌시아'이다. 케렌시아란, 스페인어로 투우장의 소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뜻한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은신처를 만들고 힐링하기를 뜻하기도 하는데.. 삶의 이야기/짱구의인간발견 2019.11.04
강릉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강릉 커피커퍼 커피박물관 (2017년 10월 6일 방문) COFFEE CUPPER COFFEE MUSEU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로 2171 - 17 (왕산면 왕산리 806 - 6) 아침 일찍 경포호를 아이들과 함께 한 바퀴 돌고나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하다. 아침을 먹고 참소리박물관을 갔더니, 주차장에 차도 많고, 사람도 많.. 삶의 이야기/커 피 한 잔 2017.10.29